나이 서른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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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넷 작성일12-08-08 09:36 조회1,785회 댓글1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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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넷인데...애인이 없네요~
좋다는 사람은 있긴한데 제가 눈이높아서가 아니라..
마음이 가지 않아요..
친구들은 너 늦었다. 노산이다. 애 못낳을지도 모른다.
그냥 결혼하고 정붙여라 그러는데
전 절대로 마음이 안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친구들이 예전남자친구 보고 얼굴 안보고 만났냐고 할정도로
얼굴안따지고요..그냥 만나보면..성격이 잘 안맞더라고요...
너무 조급한 남자거나...
만난날 남자 어머니가 전화와서 보자고 하거나...
남자가 너무 돈을 따진다던가...
아니면 너무 밖으로 도는 남자라던가 하는...
근데 정말 이렇게 있다가 친구들 말처럼
나이먹고 임신못할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내년되면 좋다는 남자조차 없을까봐 걱정되요...
혹시 저보다 늦게 결혼하신 분 없나요..
댓글목록
어이님의 댓글
어이 작성일그냥 혼자사는게 여러모로 도움될거 같소 |
초밥님의 댓글
초밥 작성일
총각이 여의치 않으면 유부남으로 갈아타심이
저역시 유부남인데 올드미스를 만나고 싶네요 님같은분과 연애도 하고싶네요 비젼없는 찌질총각보다 여유있는 저같은분 만나보실생각있나요? |
찌질님의 댓글
찌질 작성일유부남 만나면 인생 더 찌질해지고 쓰레기 3류인생됨... |
여유남님의 댓글
여유남 작성일
여유있는 유부남이 장유넷에 대낮에 들락거리냐?
거지 진상같은 아저씨. 말하는 것 하고는 정말 장유싫다 .. 이런 인간 때문에 |
야누스님의 댓글
야누스 작성일
짚신도 짝이 있다. 조급하게 생각말고..여유를 가지고 살면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이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결정하면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오월의신부님의 댓글
오월의신부 작성일
결혼은 제2의 인생입니다.
제2의 인생을 위한 선택에 있어 배우자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개팅이나 맞선 많이 보시고 맞으시는 분 있으면 사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요즘 결혼이 다들 늦게 하는 편이라서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닌것 같네요. 제 주변에도 님보다 늦게 결혼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좋은 배필을 만나십시오. 요즘 이혼이 너무 많은 편이라 ........ 늦어도 님과 맞는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걱정마시라님의 댓글
걱정마시라 작성일
자신의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마흔 넘어도 좋은 배필 만날수 있다고 봅니다.
결혼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이 좋아하는 배경을 가졌는가 입니다. 그래야만 나도 남자를 고를수있습니다. 늦었다고 불안갖지 마시고 꾸준히 자신의 스펙을 쌓아가면서 능력을 키워가세요. 능력되는 사람한테는 자동적으로 훌륭한 남자들이 붙습니다. 선배되는 사람은 38에 국가공단에 근무하는 지적인 노총각이랑 결혼해서 너무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 아기는 40에 낳았어요. 그것도 연연생으로. |
ㅡㅡ님의 댓글
ㅡㅡ 작성일조급해지는 순간 이미 진게임...느긋하게있되 최대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자리에 게속 나가셈.. |
참님의 댓글
참 작성일
모든게 때가 있는법이다
그 나이면 늦었다 별남자 없다 연애할뗀 간도 쓸개도 다 빼줄것같이 하지만 막상 연애하고 결혼은 틀리다 그러니 어느정도 경제적 능력되고 그리 모난사람 아니면 결혼해라 글구 중요한건 그시기가 맞아야한다 남자나이 40넘어면 그시기가 잘안되는 사람이많다 약 절반은 그렇다 그러니 최대한 젊은눔으로 골라라 하기야 요즘은 젊은 눔들도 잘안되는 눔들이 많다고 들었다...올라갔다 1분도 안되서 내려오는 애들많다 잘골라야한다 살아가는데 있어 그시기도 상당히 중요하다 |
39결혼님의 댓글
39결혼 작성일2009년에 결혼했습니다. 저와 와이프 둘다 초혼 이었구요 전 서른 아홉 와이프 서른일곱, 올해 아기 낳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조급하게 사람 만나시려 하면 후회하시는 사람 많나십니다. 소개팅이나 선 많이 보시고 좋은 생각 가지신 분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