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0여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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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8-07 11:33 조회54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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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0여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들어선다
-경남도교육청․OCI(주), 태양광 발전시설 무상설치 MOU
-고영진 교육감․김상열 부회장 협약 체결…7일 소회의실
-소규모 학교 30여 곳 설치…설비투자․전기요금 6억 절감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0여 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경남교육청은 OCI(주)와 7일 오후 3시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시설 무상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OCI(주)의 글로벌 인재육성 정책과 경남교육청의 창의인재육성 정책은 같은 맥락이며 공감대 형성은 반가운 일이다”며“교육부분의 에너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절약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지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약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학생들에게 그린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경남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OCI(주) 김상열 부회장은 “자사의 솔라스쿨 사업으로 전국 산간벽지 300~400개 학교에 100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것이다”며“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경남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OCI(舊동양제철화학)는 신재생에너지,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분야에서 카본블랙, 핏치 과산화수소, 과산화소다, 소다회, 흄드실리카를 비롯해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수출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OCI는 1960년대 인천에서 80만평의 해안을 매립해 소다회공장을 건설, 현재 세계적인 화학 및 신재생에너지 회사로서 인천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0여 개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며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설비투자비 약 6억원 연간 전기요금 1,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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