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8 관리실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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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무해 작성일12-08-07 09:59 조회1,354회 댓글7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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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할때 택배를 가지러 경비실에 갔었는데요 제가 생각한 택배가 아니라서(아기 물티슈) 너무 무거운거라서 아저씨 죄송한데 퇴근하고 가지러 갈꼐요 했는데
경비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오늘안에 안가져 가면 반품시키겠다고!!!화를 내시면서 택배를 몇일 둔것도 아니고 하루 그랜건데 ㅜㅜ 그냥 이번에는 넘어갔는데 오늘 엄마가 아는 지인분이 옥수수 한박스로 경비실에 맡기고 가셨데요 10분만에 바로 내려가서 가지러 갔는데 경비아저씨가 집구석에 있으면서 ,,,이랬다는거예요 ㅜㅜ
엄마가 화가나셔셔 막 따지셨데요 아저씨가 그건 죄송하다 하셨는데 엄마는 화가 안풀리시는지 ,,,
솔직히 저희도 택배 가지러 갈때 미안한 마음으로 가고 한번씩 과일도 드리고 오늘 택배온 옥수수도 드릴려고 했는데 ,,
택배로 인해 경비아저씨들이 스트레스 받는건 알고 있지만 이런말은 쫌 아닌듯 싶네요.... 이럴떄 어떻게 해야되나요?? 그냥 더러워도 참고 넘어가는게 맞는건지.....
휴,,, 이럴때 남자가 있으면 ㅠ
참 슬프네요 ㅜㅜ
댓글목록
한번더님의 댓글
한번더 작성일한번더 참죠..일일이 신경쓰다보면 내마음이 더 힘들어져요..전에 택배아저씨 실수로 중복기재되어서 경비아저씨들이 이틀동안 그것 확인한다고 수고하시는것 보고 나도 마음 달리 먹었어요 ..택배 때문에 마음놓고 화장실도 못가신데요 |
dkena님의 댓글
dkena 작성일아 병자들이이 많다 |
네가지씨님의 댓글
네가지씨 작성일
경비 아저씨가 택배 회사 직원도 아니고...
부8의 관리실이 너무 한게 아니고 당신같은 입주민이 네가지 구만 |
다들힘들죠님의 댓글
다들힘들죠 작성일
왜 택배는 꼭 집을 비웠을때 그때 오는지 자주 경비실을 이용하게 되네요.
가지러 가보면 경비아저씨 노고를 이해하게 돼요. 가끔 명절때는 따로 선물을 장만하지는 못해도 선물로 들어온것중에 하나 드리기도 하고 촌에서 올라온것은 좀 덜어서 드리고 하면 서로 서로 배려하는 동네가 되지 않을까해요. |
인내님의 댓글
인내 작성일걍 참고 넘어가세요. 아저씨 나름대로 힘듭니다. |
쩝님의 댓글
쩝 작성일걸베이 아파트 티내는것도 아니고, 경비아저씨 월급에서 택배관련 수당으로 10만원 지급하고, 경비실마다 샤워시설과 에어컨 설치 해줘봐라..그라면 인도 청소까정 해준다... 가구당 월 1000원 에서 2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될것을...... 걸베이들아 다 경비아저씨한테 대우해주는만큼 돌려받는거다.. 경비아저씨 욕하지마라... |
저도공감님의 댓글
저도공감 작성일
세상이 바뀌면서 경비 아저씨들에게 택배 업무랑 재활용품 분리수거 임무 등이 추가되었지만
그에 대한 댓가를 월급여에 반영하지도, 제대로 보답해 드리지 못했지요. 집에 있으면서도 귀찮다고 택배 전화오면 경비실에 맡기라고 하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그러다 택배 분실 사건이라도 생기면 책임을 다 떠넘기기나 하고.. 위에 '쩝' 님 말씀.. 아니꼽지만 맞는 말씀임.. 부녀회에서 분리수거 도와주시는거에 대한 수당도 드리고 택배 받아주시는거에 대한 보상도 해드리면 되는것을.. 법적으로도, 업무에 대해 그에 상응한 댓가(수당,월급)을 받았으면 당연히 '책임'도 있지만 댓가를 받지않은 업무에 대해선 분실이나 반품 등에 대한 책임 없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