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 안 팔려" 급매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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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급매물 작성일12-08-05 10:04 조회1,892회 댓글5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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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2010년 8월 장유면 율하리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김 모 씨. 올해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어쩔 수 없이 입주를 뒤로 미뤄야 했다. 살고 있는 아파트가 제때 팔리지 않아 잔금을 치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석 달 전에 급매물로 내놨지만 매도 문의가 거의 없어 가격을 더 내려야 하나 걱정하고 있다. 잔금을 마련할 여유가 없는데다 추가 대출시의 이자 부담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입주 시기를 되도록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례2=지난 한 주 동안 김해지역의 몇몇 부동산중개업소의 분위기는 한산함 그 자체였다. 여름이라,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거래가 거의 실종돼 개점휴업 상태인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거래 부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문을 닫는 부동산중개업소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모아미래도 2차 아파트 인근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해온 한 모 씨는 "하루에 불과 한 두 통의 전화문의만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려달라고 해 부득이하게 문을 닫았다. 그야말로 불경기이다"라고 전했다.
신규 물량 쏟아져 거래 실종 탓 급매물도 문의 뜸해 자금줄 막혀
1만 가구 입주 내년이 더 큰 고비, 미분양 소진도 더뎌 '불경기' 실감
김해지역에서 부동산 거래 침체 현상이 심화되자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기존 주택을 3천만~4천만 원 싼 값에 내놓고 있지만 좀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사실 부동산 거래 실종 얘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폭주할 예정이어서 부동산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김해지역에서는 오는 2013년 1만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596세대 규모의 일동미라주아파트가 2013년 5월 입주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동원로얄듀크 1차 750세대(2013년 6월), 한림풀에버 1천497세대(2013년 9월), 율하e편한세상 999세대(2013년 11월) 등 모두 1만 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그야말로 입주 홍수인 것이다. <그래프 참조>
특히 율하지역의 경우 대단지 신규 아파트 3곳이 불과 몇 개월 단위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인데, 부동산전문가들은 현재 주택거래가 실종된 상황이어서 신규 아파트 입주에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율하리 삼성부동산 정재현 공인중개사는 "입주 예정자들 중 상당수는 기존 아파트를 팔아 잔금이나 중도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거래가 실종되는 바람에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들이) 급매 등을 통해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어서 아파트 가격 하락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잔금을 제때 못치르는 바람에 입주에 차질을 빚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분양 물량 역시 더디게 소진되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김해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리적 장점 등을 내세워 그간 쏠쏠한 재미를 봐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저층·비인기층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 소진 문제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분양을 시작한 구산삼계 I'PARK의 손명승 팀장은 "가격 하락세로 인해 미분양 물량 소진도 드문드문 이뤄지고 있다"며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어서 향후 분양시장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례2=지난 한 주 동안 김해지역의 몇몇 부동산중개업소의 분위기는 한산함 그 자체였다. 여름이라,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거래가 거의 실종돼 개점휴업 상태인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거래 부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문을 닫는 부동산중개업소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모아미래도 2차 아파트 인근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해온 한 모 씨는 "하루에 불과 한 두 통의 전화문의만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려달라고 해 부득이하게 문을 닫았다. 그야말로 불경기이다"라고 전했다.
신규 물량 쏟아져 거래 실종 탓 급매물도 문의 뜸해 자금줄 막혀
1만 가구 입주 내년이 더 큰 고비, 미분양 소진도 더뎌 '불경기' 실감
김해지역에서 부동산 거래 침체 현상이 심화되자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기존 주택을 3천만~4천만 원 싼 값에 내놓고 있지만 좀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사실 부동산 거래 실종 얘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폭주할 예정이어서 부동산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율하지역의 경우 대단지 신규 아파트 3곳이 불과 몇 개월 단위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인데, 부동산전문가들은 현재 주택거래가 실종된 상황이어서 신규 아파트 입주에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율하리 삼성부동산 정재현 공인중개사는 "입주 예정자들 중 상당수는 기존 아파트를 팔아 잔금이나 중도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거래가 실종되는 바람에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들이) 급매 등을 통해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어서 아파트 가격 하락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잔금을 제때 못치르는 바람에 입주에 차질을 빚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분양 물량 역시 더디게 소진되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김해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리적 장점 등을 내세워 그간 쏠쏠한 재미를 봐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저층·비인기층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 소진 문제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분양을 시작한 구산삼계 I'PARK의 손명승 팀장은 "가격 하락세로 인해 미분양 물량 소진도 드문드문 이뤄지고 있다"며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어서 향후 분양시장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별 작성일걱정을 다하고있네...집값 떨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래도 더 떨어지길 바라며 이것저것 재고 사지도 못할 사람들이 꼭 이런글을 올리는 심보는 뭣이여? |
지나다님의 댓글
지나다 작성일동감이네요...집값을내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넹... 서울도 아니고... .. 그렇다고 실수요자가 많은 장유에 주위사람들... 그냥 계속 쭈 살고 ... 집내놓는 사람들도 없두만... 참네.... 반복 적으로 집값내릴려고 하는 사람들은... 집가진 사람서민들의 공공의 적... 이길 자처하는군 |
rmf님의 댓글
rmf 작성일집살 형편 안되는 사람인가보네요. 열심히 돈 모아서 꼭 집사세요. 이런글 유치하게 올리지 말고...그리고, 한마디더... 살던집...위치좋고 뭐하나 나무랄데없는 아파트 가진분들....팔 이유없어요. 위치안좋고 같은 평형에 비해 평수도 좁은 그런 아파트나 급매로 나오더군요. 지금 현재, 위치좋고,상대적으로 평수 넓은 아파트 가진분들은 집값, 분명히 치고 오릅니다. 가지고 계세요. 은행대출에 휘청거리는 그런집들만 급매 나온다더군요. 참고하세요. |
어이구님의 댓글
어이구 작성일
집거지들의 불만이 폭주하는군.ㅋㅋㅋ
내년 갈 것도 없이 올 하반기 쯤이면 얼굴이 노래지고 넋이 나간 팔푼이들 천지겠군. |
학습효과님의 댓글
학습효과 작성일
내년 본격적인 율하입주시기에는 기존 아파트들 시세가 바닥을 칠 것이다.
올 가을철안에 탈출을 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