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해서 지금 초기라 어디 물놀이갈 계획은 세우지도 못하고 있네요.
며칠후 신랑 휴간데...신랑은 시댁,친정가쟤요...
시댁이랑 친정은 저희집과 2시간 정도 거리에 있고 한동네라 보통 한번 2박 3일로 가서 한집씩 자고 오거든요.
임신소식 알린다고 양가집에 전화하니, 엄마는 몸조심하라고 (예전에 초기유산된적도 있어서) 차타고 어디 다니지 마라고 신신당부를 하시고, 시어머니는 축하한다면서 언제 오냐고 물으시네요.
2시간 거리면 그렇게 무리는 아니겠죠?
근데 엄마는 기어코 오지 마라시고. 시어머니는 오길 바라시고...참 난감하네요.
한번 가면 2박 3일이라 불편하긴 한데...ㅠ
댓글목록
거리님의 댓글
거리 작성일
2시간이면 무린 아닌듯 한데.. 님이 엄청 허약하신가요;;
가셔서 시부모님께 이쁨.축하 받고 맛난거 얻어먹고 오세요~ 친정도 들려서 엄마 보고싶어서 왔다고 하시구요 |
^^님의 댓글
^^ 작성일가기싫으면 유산끼땜에걱정되서못가겠다하면되고 가고싶으면 즐거운맘으로 놀다오면되고 ~고민할거하나도없네요 |
짱유님의 댓글
짱유 작성일
무엇을 그리 고민하나요
시댁 친정 너무 간격을 두면 본인만이 피곤하니 2시간 거리이고 요즘 차량과 도로가 좋아 그리 불편한것 없소이다 약 5개월전 예로 나의 딸이 쌍둥이 아이를 31주째 가져서 서울에서 이곳장유까지 내려왔답니다. 지금은 건장한 쌍둥이를 그것도 자연순산하여 낳아 지금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무걱정일랑 마시고 친정도 좋고 시가고 좋으니 다녀오세요 너무 잦대를 대지 마시고... |
여름손님님의 댓글
여름손님 작성일
조용히 집에서 쉼이 제일 좋겠네요. 여름 손님이 얼마나 힘든지 주부가 되면 압니다. 친정,시댁 다 오라고 해도 참으시고
조금 시원해지면 가심이 현명할듯, 물론 에어컨 밑에서 일한다고 하겠지만 이 한여름은 어르신들 본인 몸도 힘드십니다. 괜히 가서 민폐끼치지 마시고 시원해지면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