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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산터널 접속도로 우왕좌왕 사고 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모산 작성일12-08-01 14:03 조회64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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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 방향 상점나들목 공사 구간 차폐시설 부실…역주행 등 대형사고 우려

창원과 김해를 잇는 불모산터널에서 기존 창원터널 도로로 연결되는 구간에 안전시설이 부족해 대형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불모산터널을 이용해 창원시에서 김해시 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들은 '상점 나들목'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기존 창원터널에서 이어지는 지방도 1020호선으로 들어가야 한다. 불모산터널이 지난 2월 29일 부분개통해 장유면 율하리 방향 직선도로가 완공되지 않아서다.

그런데 안내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처음 이곳에 오는 운전자들은 계속 직진하는 경우가 잦다. 한 번 직진한 차는 안전하게 빠져나올 회차로가 없어 역주행을 해야 나올 수 있다. 뒤쪽에서 다른 차가 빠른 속도로 계속 달려오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직진하지 않도록 차폐시설이 있고, 운전자가 공사 중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됐다면 위험은 많이 줄어든다. 그러나 직선도로 앞이 뻥 뚫려있고 오른쪽으로 빠져야 한다는 표지가 부실하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설명이다.

ㄱ(61·서울시 장안동) 씨는 30일 오전 11시께 휴가철을 맞아 장유폭포로 가려고 불모산터널로 들어왔다. 터널을 지나고 한동안 달리다 보니 길이 없어지고 공사를 하고 있었다. 그제야 그는 길을 잘못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ㄱ 씨는 "길을 만들고 있으면 잘못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놔야지, 처음 와본 내가 어떻게 알고 오른쪽으로 빠져나가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 관계자는 "원래는 직진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는데 공사차량이 지나갈 때 잠시 열어놓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사시간이 아닌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이곳을 지나간 ㄴ(33·김해시 진례면) 씨는 "불모산터널이 개통됐다고 해서 호기심에 와봤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갔다. 역주행으로 겨우 빠져나온 후 화가 나 길을 거슬러 표지판을 확인해봤다"며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만든 표지판에 공사구간만 테이프로 가려놨더라. 밤에 고속주행하는 초행길 운전자가 어떻게 이걸 보겠나"라고 말했다. 운전자들은 상점 나들목 앞뒤 시공사가 다른 것이 안전표지 시설부족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점 나들목 뒤편 2단계 공사는 롯데건설이 하고 있는데, 정작 안전표지가 필요한 앞쪽은 현대건설 담당이라 책임을 미룬다는 설명이다.

운영사 경남하이웨이 관계자는 "원래 (현대건설이 설치한) 차폐시설이 있었는데 공사를 해야 하니까 (롯데건설이) 치운 듯하다. 롯데건설에 연락해서 신호하는 사람을 배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곳을 자주 지나간다는 이영철 진보신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2013년 10월 2단계 완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완공 기준으로 시설물을 설치한 안전불감증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공사기간 동안 일단 차선부터 오른쪽으로 유도하도록 제대로 그려놔야 한다. 도로표지판도 지금 상황에 맞게 달았다가 완공하면 나중에 다시 다는 게 맞다"며 "공사차량이 지나가야 한다면 지그재그로 '고깔 컬러콘'을 놓아 들어가게 하면 덜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는 "바로 현장단속을 하겠다. 여기 작업구간이니 들어오지 말라고 표시하라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사업주체인 경남도 관계자는 "차폐시설이 없는 줄 모르고 있었다. 알았더라면 내버려두지 않았다"라고 말해 관리부실을 드러냈다.

불모산터널은 창원과 김해를 잇는 창원터널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분산하려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9일 터널 구간만 부분개통돼 접속도로는 기존 창원터널 구간을 이용하고 있다. 2015년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경마장)까지 3단계 완공으로 마무리되며 총 사업비는 487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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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산터널 접속도로 우왕좌왕 사고 우려
창원→김해 방향 상점나들목 공사 구간 차폐시설 부실…역주행 등 대형사고 우려


창원과 김해를 잇는 불모산터널에서 기존 창원터널 도로로 연결되는 구간에 안전시설이 부족해 대형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불모산터널을 이용해 창원시에서 김해시 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들은 '상점 나들목'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기존 창원터널에서 이어지는 지방도 1020호선으로 들어가야 한다. 불모산터널이 지난 2월 29일 부분개통해 장유면 율하리 방향 직선도로가 완공되지 않아서다.

그런데 안내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처음 이곳에 오는 운전자들은 계속 직진하는 경우가 잦다. 한 번 직진한 차는 안전하게 빠져나올 회차로가 없어 역주행을 해야 나올 수 있다. 뒤쪽에서 다른 차가 빠른 속도로 계속 달려오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직진하지 않도록 차폐시설이 있고, 운전자가 공사 중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됐다면 위험은 많이 줄어든다. 그러나 직선도로 앞이 뻥 뚫려있고 오른쪽으로 빠져야 한다는 표지가 부실하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설명이다.

ㄱ(61·서울시 장안동) 씨는 30일 오전 11시께 휴가철을 맞아 장유폭포로 가려고 불모산터널로 들어왔다. 터널을 지나고 한동안 달리다 보니 길이 없어지고 공사를 하고 있었다. 그제야 그는 길을 잘못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ㄱ 씨는 "길을 만들고 있으면 잘못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놔야지, 처음 와본 내가 어떻게 알고 오른쪽으로 빠져나가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 관계자는 "원래는 직진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는데 공사차량이 지나갈 때 잠시 열어놓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사시간이 아닌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이곳을 지나간 ㄴ(33·김해시 진례면) 씨는 "불모산터널이 개통됐다고 해서 호기심에 와봤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갔다. 역주행으로 겨우 빠져나온 후 화가 나 길을 거슬러 표지판을 확인해봤다"며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만든 표지판에 공사구간만 테이프로 가려놨더라. 밤에 고속주행하는 초행길 운전자가 어떻게 이걸 보겠나"라고 말했다. 운전자들은 상점 나들목 앞뒤 시공사가 다른 것이 안전표지 시설부족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점 나들목 뒤편 2단계 공사는 롯데건설이 하고 있는데, 정작 안전표지가 필요한 앞쪽은 현대건설 담당이라 책임을 미룬다는 설명이다.

운영사 경남하이웨이 관계자는 "원래 (현대건설이 설치한) 차폐시설이 있었는데 공사를 해야 하니까 (롯데건설이) 치운 듯하다. 롯데건설에 연락해서 신호하는 사람을 배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곳을 자주 지나간다는 이영철 진보신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2013년 10월 2단계 완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완공 기준으로 시설물을 설치한 안전불감증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공사기간 동안 일단 차선부터 오른쪽으로 유도하도록 제대로 그려놔야 한다. 도로표지판도 지금 상황에 맞게 달았다가 완공하면 나중에 다시 다는 게 맞다"며 "공사차량이 지나가야 한다면 지그재그로 '고깔 컬러콘'을 놓아 들어가게 하면 덜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는 "바로 현장단속을 하겠다. 여기 작업구간이니 들어오지 말라고 표시하라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사업주체인 경남도 관계자는 "차폐시설이 없는 줄 모르고 있었다. 알았더라면 내버려두지 않았다"라고 말해 관리부실을 드러냈다.

불모산터널은 창원과 김해를 잇는 창원터널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분산하려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9일 터널 구간만 부분개통돼 접속도로는 기존 창원터널 구간을 이용하고 있다. 2015년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경마장)까지 3단계 완공으로 마무리되며 총 사업비는 487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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