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외고에서 동원 1차아파트쪽으로 갈려면
 조금더 내려가야하지요. 
김해외고 쪽에서 동원1차 아파트 방면으로(율하 상업지방면) 가는 여자운전자는 3거리에서
좌회전 할려고 내려오고있는중이더군요. 저는 반대방면으로 즉, 김해외고 쪽으로
올라가는 직진방향이고요. 그 3거리 앞 약 100미터정도 앞에서 보니
율하 상업지쪽으로 좌회전하는 차량들이 줄줄히 좌회전을 하고
지나가더군요. (이곳 3거리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3거리근처에서 좌회전차량들이 조회전을 하길래 
전 속력을 줄이고 직진을 할려는데 (3거리 전방 약 20-30미터정도 남겨둠) 
그 여자운전자는 제가 직진이니 당연히 좌회전차로에서 대기할 줄 알았는데
내가 그 3거리를 지나갈려는 찰라 바로 좌회전을 시도하여
제가 운전대를 우측으로 꺽지 않았다면 오늘 그 3거리에서 대형사고가 날뻔했습니다.

하도 놀라고 화가나서 바로 차를 세웠더니만, 그 차는 걍 무시하고 
지갈길로 가더군요. 너무 화가나 차를 돌려서 바로따라갔지요.

율하에 있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더군요.

따라가서 잡았습니다.  차에서 내려보니 30대정도로 보이는 여자운전자
그 옆에는 딸래미를 태우고 있더군요.

정말 사고는 찰나이고 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상이 돌봐서 오늘 대형사고는 모면하였던것 같습니다.

한마디 사과라도 할줄 알았는데 ,
처음에는 사과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3거리에서 좌회전차량은
 직진차량이 있으면 당연히 대기를 하고 
좌회전을 하여야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지요.

그런데도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더군요.
나는 너무 놀라ㅣ고 화가 나길래 끝까지 따라가 잡았지만,
지금도 화가 엄청납니다.

아 정말 여성운전자들 제발 앞만보지말고 =도로의 전후좌우를 살피면서 운전합시다.

아 정말 날도 더운데 지금도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