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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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秋實 작성일12-07-29 07:03 조회782회 댓글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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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지게
소는 멍에를 지고
사람은 지게를 지고 살았어라
소도 지게도 없어지자
해방인줄 알았는데
민초들 옥죄는 새로운 노예세상
아, 차라리 지게를 더 지고
보리피리 불며
소 몰고 다랑이 논 다니던 일이
그리움일 줄이야
댓글목록
감상님의 댓글
감상 작성일나 어릴 적에 주인이랍시고 코 꿰어 방천 안에서 질 잡혀 논밭 수없이 갈아 주었지. 지금 주인을 바라보니 그대나 나나 불쌍하구려. 멍하니 주인을 바라보는 소의 모습을 보면서... |
검정구무신님의 댓글
검정구무신 작성일
방천에 소몰고 가는 머슴들의 노래가락소리가 들려 오는구려 ..여름철 똥구없는 소가분다리는 소 뒷다리에 많이 붙여 있던지
소 꼬리털로 파리매달아 잠자리도 잡고 했지만 ..다 지나간 세월이외다 말해 무삼하리요 |
난님의 댓글
난 작성일그림이 왜 안보이죠?컴이 문제인가? |
소 지게님의 댓글
소 지게 작성일커문제 맞아요 다 잘보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