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기온은 자꾸 올라가는데...
더운만큼 집값은 자꾸내려가고...

부원동 풀지오 분양권 가지고 있습니다(17층/32층).  계약하고 중도금 1차분 들어갔습니다.
10월에 2차분 들어가구요.
근데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요.  33평인데 구조가 타워씩이라 통풍과 환기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뭐, 처음에는 당첨되어서 좋았는데....
내집이 될려고 하니깐 자꾸 이것저것 세세하게 보게되네요.

근데...애들 학교가 문제가 되네요.  통학버스 2대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그래도
지금 사는곳이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학교도 가깝고 또 생활하기도 편하고...
소형평소 살다가 중형평수 30평대로 갈려고 하는데....애들이 자꾸 커가니깐....

내동에 판상형 30평형대를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해서 가는게 좋을까요?
(현재는 24평 1997년 준공 15년 된 아파느에 살고 있네요)
아님 풀지오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뭐,. 돈은 2~3년 열심히 모으면 될 것 같은데...
나중 풀지오가 다 지어지고 주변 여건이 안정되면 멋질것 같아 버리자니 아깝고....들어가자니 여러문제가 있는거 같고.... 판단이 안써네요.
40대 초반 가장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답답한 마음에 한번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