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2차계약 어찌할까요?

작성자 바보 작성일10-06-23 11:41 조회7,886회 댓글18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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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계동에 동원로얄듀크에 살고 있습니다. 삼계동은 이상하게 여자들이 가장가고 싶어하는 아파트가 푸르지오 2차 더라구요.. 저도 병이 도져서 몇달을 고민하다 이사가고 싶단 욕심에 푸르지오 2차 39평을
이억구천오백만원에 사겠다고 삼백만원 계약금을 걸었습니다. 헌데 가만히 생각하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 4평 넓은데 일억을 더 주고 사는거더라구요.. 물론 분양가야 차이가 있었겠지만요.. 그리고 제가가진 모든 저축을 다깨고도 육천만원을 대출더 받아야겠더라구요.. 미쳤지하고 정신이 들더라구요.. 계약금을 날릴꺼 같은데 이사를 가는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아파트에서 좀 여유롭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몇일째 계약금 때문에 잠을 못잤어요.. 성의 있는 답변들 부탁드립니다..
(맞벌이(둘다 중소기업근무)에 3살 딸이 있습니다.. 둘째도 계획중이구요)

댓글목록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10-06-23 11:45

자산은 가치가 있는 것이니 계약금 날리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분양가차이있으면 팔때도 그정도는 받겠죠.. 애가 둘되고 아이가 점점 커가면 돈이란건 더 모으기 힘들던데...
지금 무리해서 사는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갠적으로 부럽네요.. 어떻게 그렇게 돈을 모으셨는지

흠님의 댓글

흠 작성일 10-06-23 11:50

흠 대출까지 받아서 그렇게 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알뜰맘님의 댓글

알뜰맘 작성일 10-06-23 11:53

사실 몇억씩주고 집을 왜 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아줌마 입니다. 있는돈가지고 사면 또 몰라도 대출을 육천만원씩이나 받아가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달달이 나가는 이자도 만만치 않을 건데요...정 집을 옮기고 싶다면 차라리 돈조금 들여서 리모델링을 해보세요~ 완전 새집같을걸요~ 삼백만원 아깝다고 이사하면 매달이자에 그리고 이사비용에..그렇게 치면 손해보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마음편하고 여유있게 사세요~

산사람님의 댓글

산사람 작성일 10-06-23 11:58

육천만원을 대출을 받으신다니? 한달이자가 어느정도인지 계산해보셨겠지요? 하반기에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금리인상이 실현되면 보통 금리인상이란게 추세적으로 흐르는거라서 계속 경기가 괜찬다면 대출이자는 갈수록 불어날겁니다. 따라서 그 아파트가 그 이상의 투자가치가 있는지는 본인이 본인의 이자상환 능력과 투자가치를 모두 고려해서 판단할 문제입니다. 사견으로는 그 아파트를 좋게봅니다만 대출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투자할 만한지는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야옹이님의 댓글

야옹이 작성일 10-06-23 11:58

저두 푸르지오1차 사는 사람인디요.. 간단하게 생각하십시요.. 39평 분양가 2억 5백입니다.. 지금 약3억 정도하지요..
거의 다 올랏다고 봐야합니다.. 지금 3년차 (2007년 4월입주)이거든여.. 이제 매물이 쏟아지면 약 일년간 아주 소폭 내릴걸로
예상됩니다.. 푸르지오 2차 가실거면 46평이상을 보셔야죠.. 상대적으로 매물도 많고 가격 매리트가 높습니다..경기 풀리면 백프로
오릅니다.. 글구 다좋은디.. 지하 2층 주차장인디.. 엘리베이터가 않내려간다는거.. 46평이하는 마감제 1차보다두 못하다는거.. 안타깝습디다.. 절대 2차 비방하는거 아닙니다..김해에서 좋은 아파트라 못가서 부러워서 올리는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뚜벅이님의 댓글

뚜벅이 작성일 10-06-23 12:40

저두 이사간다 쪽입니다 계약금도 아깝지만 앞으로 더 오를거라 봅니다 39평보다 46평쪽으로 투자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가지고 계신 현금이 없다면 39평도 괜찮다고 봅니다 46평하기에는 대출금 부담도 생각해야 되니깐요

팔판님의 댓글

팔판 작성일 10-06-23 13:10

같은 동네에서 대출을 내어서 4평에 1억을 더주고 산다는건 이치에 맟지 않는 듯 합니다.저도 1월달에 바로 옆단지 푸르지오 꼭 살고파 5평넓혀가는데 5천만원들이고 이사했는데 후회막급입니다.어차피 중형평수에 살고 있던지라5평차이라 별반차이도 못느끼겠고 전에는 꼭대기 전망 엄청 좋은 곳에 살았는데 지금은 층수도 낯고 위층소음도 그렇고.휴 ~브랜드라도 소음은 똑같더만요~그집팔고 나니 엄청 후회가 됩니다.
지금사는 곳이 지리적으로 교통.교육기타등등이 엄청 불편하시다든지 꼭 이사를 하셔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굳이 푸르지오에 살고 싶어서라면 저는 300떼이더라도 한번 더 재고를 해보심이 어떨까요?그돈가지고 주변 시골에 땅을 조금사시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중수님의 댓글

중수 작성일 10-06-23 14:23

예전에 잠깐 언급했듯이 삼계대우2차의 가격상승요인중 가장 큰것이 경전철 개통..허나 경전철이 성공적으로 유지될수있느냐아니냐에 따라 아파트가격이 계속 오르냐 아니냐를 결정지을것..그런데 경전철이 부산지하철처럼 원활히 운영되려면 김해시 인구만으론 어림없으며 그렇다고 인근대도시에서 경전철타고 김해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만한 뭔가가 있는것도 아니며..최근 뉴스에도 나오듯이 김해경전철 적자라고 떠들어대고..내년 경전철 개통후 실망매물이 나오는 시점부터 가격조정이 있을듯 싶으며..결국 올해 푸르지오를 파는 사람은 돈버는것이고 사는사람은 상투를 잡는 격이라 생각합니다.

푸르1차님의 댓글

푸르1차 작성일 10-06-23 14:29

로얄35평살다가 이사계획을 가지시는 모양인데요. 1억이상을 더주고 옮길필요가 있을까요... 둘다 맞벌이에(대기업,전문직,..)월고정수입이 되면 몰라도 글치도 않은것 같은데 뭘 무리해서 갈려고 합니까? 곧 둘째도 태어날텐데..
앞으로 돈들어갈일이 천지인데요..집만 번드리리 있으면 됩니까?
정말 투자가치가 있고..여유돈으로 가면 몰라도 빚내서 갈꺼면 도시락싸가면서까지 말리고 싶네요
푸르2차 오를대로 올랐구요..경전철 개통되도 큰변동이 없을것 같아요.
푸르1차에 저는 사는데 로얄듀크랑 상권과 초등,재래시장,마트,은행 모두 다 같이 쓰는걸로 아는데
그정도 위치에 브랜드에 생활권이면 괜찮아요.. 300백 때이더라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다시생각하세요
분명 부동산에서는 계약해라할껍니다..중개수수료가 얼마인데요..그거 챙길라고 오만소리 좋은소리 다할꺼에요
그게 무시하시고 형편에 맞게 사세요..빚에 허덕이는 집보니 안타깝더만요.

허걱~님의 댓글

허걱~ 작성일 10-06-23 14:36

아니, 삼계대우2차 39평이 그리 올랐나요? 장유푸르지오 38평은 1억9천정도면 살수 있던데...구조 및 내부자재도 거의 비슷한데 1억이나 차이날만한 가치가 있을런지 의문~

정말님의 댓글

정말 작성일 10-06-23 15:24

분양받은사람이면 모를까...지금 사면 내리막입니다.. 오를대로 올랐음...

미래가치님의 댓글

미래가치 작성일 10-06-23 15:53

어느지역에나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2차라면 김해시 랜드마크입니다. 올랐다고는 하나 평당 8백만원수준....천만원이상갈지 아니 창원처럼 평당 14백만원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건폐율 15.3%, 용적율 208%,주차대수 세대당 1.5:1, 조경가치, 생활편리성, 접근성 어느한 부분에서 빠지는것이 없을정도로 푸르지오2차는 완벽합니다. 아줌마들이 살고싶어 한다구요? 분명히 아파트를 돌아보시면 왜?왜?왜그런지 잘 가꾸어진 아파트에서 답이 나옵니다~~~

앞으로님의 댓글

앞으로 작성일 10-06-23 16:04

의 시세는 모르겠지만, 우리사회의 한 단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걸 글로 쓰기가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어디에 거주하느냐가 아주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자영업 하시는분들은 그 지역에서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서 은행대출 이용시 알게모르게 많이 좌우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를 많이 접하시는분들 특히 이런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말로는 아니라 하는데도 무의식적으로 그사람의 거주실태에 따라 경제적인척도를 평가를 틀림없이 받습니다.

푸르지오님의 댓글

푸르지오 작성일 10-06-23 16:06

이사 가지말라고하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거기 그렇게 사세요~~~~
분명 말씀드리는데 삼계동은 부영판입니다.
부영에 사시는 분들 (임대아파트)은 아파트 가치를 모르는 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푸르지오 앞에있는(밝히지는 않을게요) 아파트살고 있는데 정말이지 왜 내가 여길선택하였는지 후회가 되는군요
친구집이 푸르지오 2차 304동(46평형)인데 놀러를 자주가는편입니다.
밤이던 낮이던 경치 전망 아주 굿 이던데요.
그리고 갠적인 생각인데요 가실려면 46평 형 이나 50평형 하천쪽으로 선택하세요

푸르지오 2차 장점 평수다양,브랜드가치 , 세대수,조경, 관리비 적고 , 김해 랜드마크, 앞으로의 분명 상승합니다.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지하까지 통하지 않는다는것 빼고는 .....
그리고 위에 어떤분 말이 경전철 개통시 적자난다는말 우습습니다.적자나는데 왜 아파트가격 하락하나요....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10-06-23 17:22

현 매도호가 평당 750~800인데도 더 오를거라며 사라고 추천하는 사람은...푸르지오2차 가진 사람일 확률..100%롭니다~

랜드마크님의 댓글

랜드마크 작성일 10-06-23 18:55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사를 가시든..안가시든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제가봐서는 흔히 창원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곳 트리**, 노블** 아파트 평당 1500선입니다. 작년 약간 조정받는듯 하였으나, 미미하구요, 부산의 구 해운대 신시가지, 동래쪽,화명동 아파트들 위치좋고 이름값하면 1000만원 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푸르지오 2차 34,36,39평대들 약 800만원대이구요. 이 평단가가 못오를리는 없다고 봅니다. 김해 특성상 계속되는 인구유입과 앞으로 2~3년간 공급계획 없는 점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해볼 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작년 국제 금융위기시 36평형 매수하기 위해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떨어지기는 커녕 더 오르더군요.. 작년 초 부동산에서 39평형 3억선이 한계치라고 하지만 넘어서면 더 오를꺼라고..실제 작년에 3억이상에 거래된 매물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현재 장터에 사실매물인지는 알수 없지만 36평형 29,000까지 나와있구요..이상 기다리다 반 포기상태인 1인이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갠적으로는 50평형 급매물 매수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님의 댓글

사실 작성일 10-06-24 10:26

윗글은 허구소설이네요.. 노블트리가 무슨 1500? 부산도 해운대 일부단지가 평당 1000이상이... 화명동엔 폭등한 지금도 평당 1000 아직까지 없습니다. 김해 공급이 2-3년간 없을 뿐이지 3년 뒤면 수천가구씩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실2님의 댓글

사실2 작성일 10-06-24 19:02

노블 트리비앙은 30평대 초반 3억5천 이상이라 평당 1000청도인건 맞지만.....지금의 대세는 씨티세븐입니다
씨티도 평당 1100정도고 해운대 신도시는 평당 800정도 12~15년 정도되서 별로지만 부산 집값이 엄청 올랐잖아요
화명동은 롯데캐슬 지금 짓고 있는 곳도 1000만원 안되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쌍용대림만 엄청 비싸지요 평당 8~900수준
그렇지만 화명동은 수준도 낮고.... 도로도 좁아서 별로입니다
삼계도 마찬가지로 도로가 엄청 좁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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