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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 건강하게 관리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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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 작성일10-06-13 18:35 조회7,32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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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 건강하게 관리 하는 법

 

무좀이란 이름은 '물+좀'에서 변화된 것으로 '물에 의해 서서히 들어나지 않게 해를 입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여기서 물이라 함은 땀을 의미하며, 땀이 많이 차게 되는 발에 피부 진균증이 잘 생기게 된다는 이치인 것이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좀이란 병은 습기를 잘 다스릴 수 있으면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게 될 것이다.

무좀의 진단은 피부 병변과 증상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을 내리게 된다. 그러나 진단이 애매하거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변의 인설에 존재하는 곰팡이 균의 균사나 포자를 현미경으로 발견해 확진을 하게 된다. 그 외에 진균 배양 검사가 이용되기도 한다.

무좀은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뉘는데 지간형은 가장 흔한 형태의 무좀으로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와 5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부위는 폐쇄되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기가 잘 발산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 균이 자라기 좋은 습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가려움증이 심하고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건조되면 인설이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의 다른 부위로 퍼지게 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 발생하고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보인다. 소수포는 점액성의 황색 장액으로 차 있으며 건조되면 두꺼운 딱지를 형성한다. 여름에 땀이 많이 나면 곰팡이 균의 성장이 활발해져서 악화하는 경우가 많고 수포가 형성될 때 심하게 가려워진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가루처럼 떨어진다.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가려움증 등 자각증상이 별로 없다. 이상의 3가지 형태는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균의 치료가 우선

지간형이나 소수포형에서 염증이 심하거나 2차 감염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염증이 심한 경우는 냉습포 요법을 이용해 염증 치료를 한 후 곰팡이 균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되며, 2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항생제를 투여해 세균에 대한 치료를 한 후 무좀 치료를 하는 것이 순서이다.

무좀의 치료는 대부분 국소 항진균제의 도포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곰팡이 균은 각질층에 있는 영양분을 섭취해 생존하게

되므로, 병변의 중앙부에서 영양분을 섭취한 후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주변부로 퍼져가는 양상이 나타난다. 이를 적절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변 주변에도 국소 도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각질이 두꺼워진 경우에는 국소 항진균제의 사용과 함께 살리신산이나 요소연고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각화형인 경우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때에는 국소 항진균제의 도포와 함께 전신항진균제의 병행 치료가 필요하다. 복용은 약 2~6주 정도이다.

◇무좀은 언제든 재발이 무리한 민간요법은 독

곰팡이균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주어지면 또 다시 번식하기 때문에 무좀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문제는 무좀을 한번에 그리고 영원히 치료하겠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무리수를 두는 것인데 실제로 강한 산성의 국소항진균제들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고, 이들 약제의 강한 산성에 의한 피부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에 들어서는 그 빈도가 줄었으나, 한때 빙초산 혹은 식초와 소화제의 일종인 ㅇㅇ환을 섞은 것에 발을 담그는 치료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민간요법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는데 심한 부작용으로 발가락을 절단한 비극적인 경우가 발생한 적도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므로 균이 번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면 언제든지 재발하게 된다. 그리고 곰팡이 균이 기생하는 피부 각질층은 독한 산성 물질로 제거해도 우리 몸에서 지속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무좀이 한번 치료됐다고 영원히 다시 발생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발의 습기 제거가 필수

그러면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발의 땀 등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발의 청결이 중요하며, 습기 찬 양말은 자주 갈아 신도록 한다. 여름철에 양말을 신지 않고 길거리를 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발의 땀을 쉽게 증발시키는 장점보다는 발이 직접 외부에 노출돼 곰팡이 균은 물론, 세균

에 의한 이차 감염이 쉽게 일어나게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권장할 만한 것은 아니다.

신발도 가능하면 가죽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운동화가 좋으나, 직장인들이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몇 켤레의 구두를 구비해 돌아가면서 신음으로서, 신발에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공동으로 사용하는 실내화에 의한 곰팡이 균 감염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30세 이상의 성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실내화를 검사한 결과 47.1%에서 곰팡이 균이 검출되었다. 또한 최근에 여성들 사이에 인기 있는 '발 관리'가 무좀을 전파시키는 새로운 온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무좀은 가족간에 접촉으로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보고에 의하면 자택에서 감염됐다고 대답한 환자가 46.1%였으며, 감염된 당시에 가족 중 곰팡이 질환이 있었다고 대답한 환자는 약 1/3정도 됐다.

이런 가족간의 감염은 무좀이 있는 가족의 불결한 양말을 신거나(환자 양말에서의 곰팡이 균 양성율-46%), 습기가 쉽게 차고 가족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목욕탕 바닥에서 일어나기 쉽다. 그러므로 양말의 공동 사용은 가능한 피하고 목욕탕 바닥의 청결 유지가 중요하며, 무좀이 있는 환자는 피부과전문의에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다른 가족의 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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