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교육비만 29,000,000,000,000원…학군지로 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두 작성일25-07-03 10:32 조회2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대구 수성구 ‘교육 이민’ 성지
분양업계 ‘학군지 프리미엄’ 기대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른 가운데 자녀의 교육을 위해 기꺼이 삶의 터전을 옮기는 ‘교육 이민’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이다. 명문 학군지의 경우 우수한 교육 환경과 면학 분위기는 물론 향후 학군지 인근 단지의 높은 자산 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3일 부동산·교육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 순유입 수를 분석한 결과 대구 수성구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초등학생 순유입 전국 2위(학교 알리미 공시 기준)를 기록하며 새로운 ‘교육 이민’의 성지로 떠올랐다. 수성구의 면학 분위기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범어동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다는 교육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 지역으로 보면 대구 수성구에 이어 충남 아산시가 2위를 기록했다. 아산시의 경우 전국구 학군지로 유명한 지역은 아니지만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학군들이 형성되고 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대한민국의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29조20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며 2020년 대비해서는 약 10조원 가까이 올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