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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데려오면 5만원"…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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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독은 답없다 작성일24-03-22 13:37 조회10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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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데려오면 온라인 머니 주는 방식으로 청소년들 유인
'100만원 빌렸는데 한달후 300만원 갚아"…불법 대출도 확산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씨리얼'에 등장한 도박 중독 경험자가 중독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씨리얼' 캡처 ) 2024.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청소년층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의 중심 고객이 된 이후, 많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고통받고 있다.

21일 유튜브 채널 '씨리얼'이 올린 '청소년 없이는 도박판이 안 굴러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불법 도박 피해 청소년, 청소년의 부모, '도박없는학교' 대표가 나와 청소년 도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 등장한 불법 도박 피해 청소년은 "처음에는 용돈으로 시작했다가 (돈이 떨어지면) 컴퓨터, 시계 등 돈이 될만한 것들을 모두 중고나라에 팔았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다른 청소년은 "돈을 다 잃었을 때는 사기도 쳤다"고 말했다.

씨리얼 제작진은 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자 현 도박없는학교 대표인 조호연 씨에게 "(불법 도박으로) 아이들이 돈을 딸 수 있는 구조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조씨는 "슬롯, 파워볼은 거의 백퍼센트 사기"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영상에서 청소년들은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 청소년은 아는 형을 통해 도박 자금을 빌리고 높은 이자를 얹어 갚아야 했던 상황이 있었다고 했다.

"형들에게 100만원을 빌리고 일주일 내 150만원으로 갚아야 했다. 그러지 못해서 3주가 지나 갚았는데 이자가 올라 300만원으로 갚았다."

영상에 따르면, 지인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외에도 청소년들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게시글 중 '청소년 소액 대출'에 연락해 부모의 정보를 담보로 자금을 마련하기도 한다.

청소년의 아버지로 등장한 남성은 "아이가 도박 중독에 있으면 얘가 무슨 일을 벌이지는 않을까, 내 지갑을 훔치지는 않을까, 부모는 아이를 의심하면서 같이 병들어간다"며 부모의 입장을 밝혔다.

영상에서는 도박 사이트에 청소년이 쉽게 빠져드는 이유로 '지인 추천 이벤트'를 꼽았다. 지인을 사이트에 가입시키면 수당(온라인 머니)을 챙겨주는 시스템으로 청소년을 유인한다는 것이다. 이런 불법 도박 사이트들은 청소년들이 성인 인증 없이도 가입할 수 있는 곳이 많았다.

조호연 씨는 "10년 전부터 (이에 관해) 신문고에 글을 쓰고 이번에는 법무부에 글을 보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10번 이상 면담 신청도 했다. (그런데 아무도) 만나주지 않는다"라며 갑갑한 심정을 드러냈다.

영상의 후반부에서 청소년의 아버지는 "지옥 가서라도 아빠가 널 구해올 테니까 같이 이겨내자고"라고 말하며 현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청소년은 도박 중독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또래들에게 "일기처럼 도박 일지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박을 잘 참고 있다가 충동이 들 때 그걸 보면 도움이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을 일부 누리꾼은 "도박을 한 학생은 처벌 받고 도박을 열고 판돈을 받는 사업체들은 처벌 받지 않는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라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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