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원동면주민자치회가 봄을 알리는 원동미나리축제를 오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친환경 청정 무공해 지역인 원동·함포·선장·내포·영포마을 등 원동면 일원에서 배내골 지하수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원동 미나리를 맛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원동! 가고 싶다 머무르고 싶다'는 주제로 미나리 시식·판매를 비롯해 농산물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향토음식경연대회, 작은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