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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의 혁신 헤드폰·공기청정기 합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기청정헤드폰 작성일22-12-08 09:29 조회8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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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엔지니어 천국' 가보니
직원 1만4000여명중 절반이
엔지니어일 정도로 기술투자
일상문제 '대기오염' 해결 위해
6년간 도전해 기술 개발 성공
내년 1월부터 美·中 등에 출시
실패 장려 문화가 최대 강점
사진설명

영국 런던에서 차로 약 1시간30분 걸리는 맘즈버리와 훌라빙턴에는 '엔지니어 천국'이 있다. 바로 다이슨의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캠퍼스다.

다이슨은 직원 1만4000명 중 절반인 약 7000명이 엔지니어일 정도로 기술에 진심인 회사다. 지난달 방문한 다이슨 영국 캠퍼스에는 곳곳에 기술과 도전을 중시하는 다이슨 문화가 녹아 있었다.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게 창업주인 제임스 다이슨의 경영철학이다. 제임스 다이슨이 '회장'이 아닌 '수석 엔지니어'로 불리길 원하는 이유도 그만큼 기술을 중요시한다는 의미다.

이번에 다이슨이 고민한 일상의 문제는 대기 오염이다. 전 세계 인구의 99%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대기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산다. 집뿐 아니라 일상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가 제품 개발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방처럼 메고 다니거나 목에 거는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그러다가 결론이 난 방향이 바로 머리에 공기청정기를 쓰는 것이었다. 그렇게 다이슨은 처음으로 헤드폰 개발을 시작했다. 다이슨이 내년 1월 야심 차게 내놓을 '다이슨 존'이 그 주인공이다. 헤드폰과 공기청정기 기능을 결합하는 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6년간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했다. 컴프레서를 헤드폰에 들어갈 만큼 작게 만들고, 최고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다이슨 존 개발을 총괄한 앨릭스 녹스 다이슨 신제품 혁신부문 부사장은 "다이슨은 어려운 과제라 도전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점을 오히려 반긴다"며 "혁신가라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전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을 최고시하는 다이슨의 문화는 헤드폰 개발에도 반영됐다. 보통 오디오 개발은 훈련된 사람들이 모여 '좋은' 소리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다이슨은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고, 노래의 모든 음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이슨 존의 헤드폰과 바이저(얼굴 가리개)를 착용하면, 공기 정화 기능이 작동된다. 양쪽 헤드폰에 내장된 컴프레서가 두 겹의 필터로 공기를 빨아들인 뒤 이를 정화해 비접촉 바이저로 내보낸다. 코와 입으로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는 방식이다.

공기 정화 기능과 함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왼쪽 헤드폰을 두 번 두드리면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기능도 있다. 다이슨은 내년 1월부터 미국과 영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다이슨 존을 출시한다.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실패를 장려하는 것도 다이슨만의 문화다. 다이슨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엔지니어를 제일 아낀다. 영국 훌라빙턴에 있는 다이슨 연구개발센터 1층 로비에는 '다이슨카'가 놓여 있다. 다이슨은 약 3조원을 투입해 전기차 개발을 추진했으나 2019년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다이슨 기술이 녹아 있는 전기차를 개발했지만 상용화할 만한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실패'로 끝난 전기차 프로젝트지만, 이 또한 경험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다이슨카가 전시돼 있다. 다이슨은 이러한 문화를 영국 청년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직접 엔지니어 육성 대학인 '다이슨 기술 공과 대학(DIET)'도 설립했다. 다이슨 문화를 배우고 몸에 익힐 엔지니어를 일찌감치 키우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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