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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쇄 언급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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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가노가 작성일22-05-27 09:36 조회65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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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사건이 6.1지방선거 경남도의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 토론회에서 다시 불려나왔다.

26일 오후 2시 20분 KBS창원에서 생중계된 방송토론회에는 초청 정당 자격으로 한상현 더불어민주당, 박진현 국민의힘, 김순희 정의당 도의원 비례 1번 후보자들이 나서 소속 정당이 그리는 경남 미래상을 설명하고, 상대 당 공약을 검증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상현 후보는 당 주요 공약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으로 국토균형발전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박진현 후보는 △진해신항 중심 물류·교통 혁신 △첨단 우주항공산업·항노화바이오·첨단디지털 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준비, 김순희 후보는 △사회 안전망 강화 등으로 해고 불안 없는 경남 △태양광·풍력 등 녹색 산업 전환·육성과 공공의료 체계 강화 등을 내세웠다.

▲ 26일 경남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한상현 민주당 후보. /방송화면 갈무리
▲ 26일 경남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한상현 민주당 후보. /방송화면 갈무리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는 공약 검증 주도권 토론 서두부터 언급됐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공공의료망 확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공약했다"면서 "같은 당 홍 전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한 것을 도민이 다 아는데 이제 와 확충하겠다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화살을 쏘았다. 박 후보는 이에 "폐업은 거의 10년 전 일"이라며 "민주당 대통령, 도지사에 정의당이 연대한 적이 있는데 그리 절실했다면 복원하면 되지 않았느냐"고 했다. 한데 김경수 도정에서 공론화 끝에 '서부경남 공공병원'을 진주에 설립하기로 이미 결정했다.

김 후보는 "진주의료원 폐업 때 가난하고 돈 없는 분은 쫓겨나고, 갈 곳이 없어 사망한 사람도 있다"며 "이제 와 이전 도지사 일을 왜 따지느냐는 건 무책임한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주의료원이 없어져 서부권 코로나19 환자가 타 지역에 이송됐다. 정치를 함에 있어 돈과 이익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를 두고 "진주의료원은 만성 적자였고, 귀족노조의 현대판 음서제 등 문제로 폐업 찬성 여론도 컸다"며 "이미 수년 전 일을 계속 언급하는 건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 26일 경남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박진현 국민의힘 후보. /방송화면 갈무리
▲ 26일 경남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박진현 국민의힘 후보. /방송화면 갈무리

한 후보도 의료·복지 질문으로 가세했다. 그는 "경남에 가장 시급한 게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보고 우리 당은 의과대학 설립을 공약했다"며 "국민의힘은 도지사 공약에는 있고, 도당 공약에는 대신 국립트라우마복합치유단지 설립만 있어 의과대학 설치에는 반대하나"고 물었다.

박 후보는 "반대는 아니고 공약에 다 넣을 필요가 없어 넣지 않은 것"이라며 "복지 고민에는 여야가 없고, 단지 한정된 자원을 분배하는 데 우선 순위가 다를 뿐"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공세 속에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도정의 미흡한 점을 짚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도정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힘썼다. 그는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공약에 담긴 창원~동대구 고속철도 신설, 수서발 경전선 SRT 운행은 박완수 도지사 후보가 정부·여당에 수도 없이 요청해 온 현안"이라면서 "문재인 5년, 김경수 4년간 뭐하고 이제 와 하겠다는 것이냐"고 말했다.

▲ 26일 경남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김순희 정의당 후보. /방송화면 갈무리
▲ 26일 경남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김순희 정의당 후보. /방송화면 갈무리

한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의당의 '개발·토건 중심, 덩치 키우기식 반대' 견해를 두고 "교통비 반값 공약을 내세운 여영국 도지사 후보 공약이 효용이 있으려면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지 않으냐"고 짚었다. 이어 "메가시티는 누구를 배불리기보다 도민을 위한 것"이라면서 "점으로 존재하는 부울경이 공동 행정·교통망 구축으로 촘촘히 연결돼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하고, 동남권은 힘을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남도에 고용 불안을 없앨 일자리·노동 관련 위원회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탄소 중립, 기후 위기로 도내 제조업 산업 구조가 친환경으로 재편되면 반대 급부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 도민이 급증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들 현장 노동자가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해고 걱정 없는 경남을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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