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SFTS 감염 환자 2명 발생..."야외활동 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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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벌레까지 작성일22-05-12 14:56 조회12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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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69살 A 씨와 62살 B 씨가 발열과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어제(11일) SFTS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풀베기 작업 이후 증상이 나타났고 B 씨는 야외 활동은 안 했지만, 집에 잔디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에선 지난해 8명이 SFTS에 감염돼 2명이 숨졌습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SFTS가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활동할 때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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