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매일 햇빛 쬐기

보통 우울증이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되어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이때 햇빛에 노출되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공복에 15분 정도 산책하며 햇볕을 쬐거나 점심 식사 후, 15분 정도 산책을 하며 햇볕을 쬐보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아침에 15분 정도 일찍 일어나 출근하는 시간을 이용해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주변 깨끗이 정리하기

처음부터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의욕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저분하고 어지러운 주변은 무기력하고 우울한 자신의 상황을 대변한다. 자신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장소나 주변이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시각적으로,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기 쉽다. 방을 청소하거나 책상 주위를 정리하며 마음 속 불필요한 감정과 생각들을 함께 정리해보자. 평소 입지 않는 옷은 처분하거나, 쓰지 않는 물건들은 기부를 하거나 버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만의 'TO DO LIST' 만들기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만큼 일상의 활력을 주는 일은 없다. 우선 작은 목표 위주로 자신만의 TO DO LIST를 만들어 실천해보자. 꼭 의미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조금이라도 내게 영향을 주거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거창하지 않더라도 상관 없다. 하루, 일주일, 한달 기준으로 여러 개의 리스트를 작성해 그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해보자. TO DO LIST를 작성하면 자신의 상황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운동하기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지속된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운동이 처음이라면,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 올바른 운동 방법과 자세를 익히는 것이 좋다. 어떤 자세로 어떻게 운동해야 다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근육을 자극하는 방법을 깨닫는 과정은 중요하다. 어느 정도 자세를 익혔다면, 반복적으로 그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운동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