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독감백신 사망, 대구 70대 남성…접종 90분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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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신 작성일20-10-21 13:28 조회20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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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대구에서도 나왔다.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5번째 사례다.
2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78세 남성이 지난 20일 낮 12시쯤 동네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이상 증세를 보여 오후 1시30분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21일 0시5분쯤 사망했다.
이 남성은 파킨슨병, 만성폐쇄성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부터 동네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꾸준히 받았으나 그동안 이상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접종한 독감 백신은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이며, 최근 논란이 된 유통 경로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제주에서는 60대 남성이 지난 19일 백신 접종 후 21일 새벽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2시경에는 대전 서구 관저동에 사는 82세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1시간 뒤 숨졌다. 남성은 오전 10시 동네의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다.
같은 날 오전 7시경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주택에서도 전날 오전 9시쯤 동네의원에서 백신을 접종한 78세 여성이 쓰러진 채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16일 인천에서는 무료 백신을 접종받은 17세 고등학생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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