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욜로!!욜로!!

얼마전 까지 그렇게 사는것이 멋있게 

사는 것인거 마냥 SNS에 각자 인생을 

즐기는 사진이 즐비했다.

어디서 시작된 문화인지 나는 알지 못하나

늘 귀에 거슬렸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광고 카피가 

떠오른다.

그건 정말 열심히 일했을때 할 수 있는 말이다.

이말은 인생을 즐기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많은 수고로움을

감당해야 한다. 흔히 이것을 '댓가지불' 한다고 말한다.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서 실패와 성공을

맛봐야하기 때문이다.

그런것들을 맛보기도 전에 일을 그만두고 벌어놓은 돈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다시 다른일을 알아본다,

다행인건 모두가 이렇게 살지는 않는다는 거다.

나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저그런

서민이다. 너무 평범하니 뭐 하나 배울려고 해도

남보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나는 내 아이가 욜로의 삶을 살지 않길 바란다.

본인이 정한 한 분야에 전문성을 기르고 그것이

연결고리가 되어서 점점 더 다른일을 연결지을 줄

아는 그런 아이면 좋겠다.

이것은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나는 오늘도 열심히 살 생각이다.

오늘 먹는 점심한끼에도 감사하며!!!!

장유시민 모두가 힘을 내고 에너지를 내고

다같아 으샤으샤 어울려서 잘 살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