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오픈한 코다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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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뭐먹지 작성일20-06-01 10:48 조회42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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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왔다
사장님 왈
새로 오픈한곳이 있다고
가보자고 하신다.
밥값은 했냐?
밥먹으로 출근하는건지 ㅋㅋㅋ
양심의 가책없이 눈누난나
밥집찾아 고고고
프랜차이즈인가보다
1,2층으로 구성된 커다란 집
와우 홍어삼합도??
장유에서 홍어집 찾기 아주 힘든데
다음엔 저녁에
삼합에 막걸리 한잔하러 와 봐야겠다
큼지막한 부엉이가
반긴다
색깔 이뽀
1층은 이미 만석
널찍한 2층으로
시원시원한 테이블 구성
메뉴가 꽤나 많네
우리는 점심특선으로
점심의 매력은
특선이 있다는거~
빛깔 곱구나~너
윤기도 좔좔 ㅋ
비쥬얼은 만점
기본찬은
코다리찜의 정석
콩나물,김,땡초
샐러드는 나갈때까지 손이 안가더군요
대체 메뉴가 필요할것 같은
내생각!
기본으로 나온국 "미역국"
매장이 더운데
매운 조림에
뜨끈한 미역국~
산후조리하는 느낌으로
개기름 땀 줄줄...ㅠㅠ
여름이 다가오는데
국도 대체메뉴가 필요하겠다
이 또한 망구 내생각!!!
이제 맛을 보자
한젓가락 살을 뜯어 본다.
속까지 양념이 잘 베여 보이네~
쫀득하다.
다른집에 비해 더 건조시킨 코다리를 쓰는듯
그래서 군내 없다.
쫀득 식감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취향저격
이빨이 약한 분이나 어르신들은 가운데 살만 먹는게 좋겠다 ㅋㅋㅋ
나도 대가리를 못 먹었다
대가리 잘근잘근 씹어 먹는 재미도 꿀인데 ㅎ
코다리의 정석대로
김에 콩나물에 코다리에 땡초 딱!
야금야금
음~~
양념이 맛있다.
양념 색을 보니 아주 진하다. 오래 졸인 양념색깔
조청이 들어 갔나?? 싶어 물었는데 ㅋㅋ 그냥 물엿 넣었단다 ㅎㅎㅎ
달,맵의 조화가 내입맛엔 아주 굿
양념만 따로 한숟가락 떠 묵어 봤다.
특이한듯 맛있다
김가루에 참기름 살짝 뿌려 밥 비벼먹으면 맛있겠다.
이집 코다리를 한번쯤 맛 봐야 할 이유 또하나
아 이 특이한 고추 조림
고추를 반 갈라서
씨를 버리고
양념과 함께 졸인듯
얇아서 밥위에 걸쳐 먹기 좋고
크게 맵지도 않고
부드러운듯 졸깃한
맛있었다~~~
서비스로 나온
터질것 같은 야한 계란찜 ㅋㅋㅋ
뚝딱 다 비웠다
4인 점심특선으로 주문했는데
5마리가 나왔다.
서비스인지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암튼 양이 많다.
라면사리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먹지 못했던
코다리 대가리로 장난치기 ㅋ
고추 깨문 완전 야한 코다리!
라면이 왔어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뚝딱 또 다 비움
최근 실패가 잦은 점심이였는데
오늘은 기본반찬의 서운함 말고는
메인메뉴는 성공~ ㅋ
다음엔 꼭 간다
칭구랑 손잡고 홍어삼합에 막거리 마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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