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일주일 2잔으로 줄였더니.. 놀라운 효과 <연구&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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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주 작성일20-01-03 13:54 조회19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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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횟수를 줄이면 심방세동의 빈도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잦을수록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 병원 연구팀은 1일(현지시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술을 마시는 140명을 음주량을 줄이는 금욕 그룹과 대조군으로 나눠 120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10잔 이상 술을 마시던 사람들이었으며, 3분의 2는 항부정맥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표준잔 1잔은 순 알코올 농도 12g 정도였다.
그 결과 일주일에 평균 13잔 마시는 사람은 73%가 심방세동이 재발한 데 비해 일주일에 평균 2잔으로 줄인 사람은 재발률이 53%로 줄었다.
술을 줄인 사람은 또 심방세동 재발 간격도 길어졌다.
완전히 금주한 사람은 이보다 더 큰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술을 줄이거나 끊은 사람은 체중도 평균 3.6kg 줄고 혈압도 상당히 낮아졌다.
연구진은 "하루 한 잔 정도의 술은 심장 건강에 이롭다는 얘기도 있지만,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적용돼선 안 된다"면서 "일주일에 10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잦을수록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 병원 연구팀은 1일(현지시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술을 마시는 140명을 음주량을 줄이는 금욕 그룹과 대조군으로 나눠 120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10잔 이상 술을 마시던 사람들이었으며, 3분의 2는 항부정맥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표준잔 1잔은 순 알코올 농도 12g 정도였다.
그 결과 일주일에 평균 13잔 마시는 사람은 73%가 심방세동이 재발한 데 비해 일주일에 평균 2잔으로 줄인 사람은 재발률이 53%로 줄었다.
술을 줄인 사람은 또 심방세동 재발 간격도 길어졌다.
완전히 금주한 사람은 이보다 더 큰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술을 줄이거나 끊은 사람은 체중도 평균 3.6kg 줄고 혈압도 상당히 낮아졌다.
연구진은 "하루 한 잔 정도의 술은 심장 건강에 이롭다는 얘기도 있지만,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적용돼선 안 된다"면서 "일주일에 10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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