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앞에서 황교안-손학규 고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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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나라 작성일19-11-11 10:14 조회10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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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어제(11일) 오후 만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서로 언성을 높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만찬 이후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브리핑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맞붙은 지점은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였습니다.
화기애애하던 만찬장은 선거법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황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한국당과 협의 없이 선거법을 밀어붙였다.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4당 대표들이 “한국당이 협의에 응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실무 논의를 할 수 있는 여러 단위가 있는데 한국당이 응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무슨 소리냐”고 응수했습니다.
가장 목소리를 높인 건 손 대표였습니다. 손 대표는 “한국당이 협상안을 제대로 가져와서 이야기와 협의를 해야지 다 피하는 것 아니냐.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황 대표가 “그렇게라니요. 사실과 다르다”고 맞받으면서 고성이 오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 손을 들고 두 사람을 말리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선거제 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건 나였다”며 “여아정 상설 국정협의체를 발족하면서 여야가 선거제 개혁에 합의한 바 있다. 국회가 이 문제를 협의해 처리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시간 40분 간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만찬에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노동문제처럼 정치·경제·노동·외교·통일 분야 등 국정 전반에 대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다양한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만찬 메뉴는 돼지갈비·막걸리 등이었고, 막걸리가 몇 순배 돌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만찬 이후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브리핑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맞붙은 지점은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였습니다.
화기애애하던 만찬장은 선거법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황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한국당과 협의 없이 선거법을 밀어붙였다.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4당 대표들이 “한국당이 협의에 응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실무 논의를 할 수 있는 여러 단위가 있는데 한국당이 응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무슨 소리냐”고 응수했습니다.
가장 목소리를 높인 건 손 대표였습니다. 손 대표는 “한국당이 협상안을 제대로 가져와서 이야기와 협의를 해야지 다 피하는 것 아니냐.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황 대표가 “그렇게라니요. 사실과 다르다”고 맞받으면서 고성이 오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 손을 들고 두 사람을 말리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선거제 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건 나였다”며 “여아정 상설 국정협의체를 발족하면서 여야가 선거제 개혁에 합의한 바 있다. 국회가 이 문제를 협의해 처리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시간 40분 간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만찬에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노동문제처럼 정치·경제·노동·외교·통일 분야 등 국정 전반에 대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다양한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만찬 메뉴는 돼지갈비·막걸리 등이었고, 막걸리가 몇 순배 돌았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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