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비타민도 藥… 성분·함량 따져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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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나라 작성일19-10-23 09:32 조회15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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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비타민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스스로 건강에 신경을 쓴다는 의미에서나, 식생활에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을 보충한다는 의미에서 비타민에 대한 관심은 장려할 만하다. 다만, 비타민의 선택에서, 해당 제품이 함유한 정확한 성분과 함량, 그리고 효능과 적응증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데, 때로는 한 통에 포함된 알약 갯수, 구입의 편의성 등을 우선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의사 입장에서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비타민도 약이므로 잘못 복용하면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잘못'이라는 개념의 핵심은 '성분과 함량'이다. 본인에게 적절하지 않은 성분을 섭취한다면 도움은커녕 해가 될 수 있고, 또한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도 과유불급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의사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비타민의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이 경우,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들이 복용하는 치료약제들은 그 질환에는 도움이 되나,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제 복용이 일반인보다는 더 강하게 요구된다. 그런데 비타민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때는, 온갖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보다 적절한 성분이 적절한 용량으로 들어가 있는 제품이 좋다.
비타민B1의 화학적 이름은 대개 티아민(thiamine)으로 통칭된다. 비타민 B군들이 대부분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지만 특히 비타민B1은 당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작용한다. 여러 가지 비타민 대사에도 직간접적으로 작용하기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함에도 비타민B1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행히 마늘에서 알리신(allicin)이라는 효소를 통해 생성된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은 이러한 단점이 극복된 비타민B1 성분으로 체내에 오래 머물러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할 수 있다.
다양한 종합비타민들에 실제로 포함되는 성분은 알리티아민에서 황 결합구조 부분을 조금 변형한 성분인데, 대표적인 것이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과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이다.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실제로 생체이용률 측면에서는 연구들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다. 뇌의 혈액장벽(BBB,bloodbrainbarrier)을 통과해 뇌로 전달되는 측면에서는 푸르설티아민이 뛰어나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티아민과 같이 주사제로 개발돼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 주사로도 제공할 수 있는 성분이니 경구로 투여했을 때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을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17년 발표한 정맥영양주사요법에 대한 사용 권고지침안에도, 비타민B1 중 유일하게 푸르설티아민이 포함돼 있다.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마늘 유래 성분을 변형했기 때문에 마늘 냄새가 입에서 올라올 수 있어, 의사와 약사들이 환자에게 미리 설명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타민도 약이므로 잘못 복용하면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잘못'이라는 개념의 핵심은 '성분과 함량'이다. 본인에게 적절하지 않은 성분을 섭취한다면 도움은커녕 해가 될 수 있고, 또한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도 과유불급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의사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비타민의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이 경우,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들이 복용하는 치료약제들은 그 질환에는 도움이 되나,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제 복용이 일반인보다는 더 강하게 요구된다. 그런데 비타민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때는, 온갖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보다 적절한 성분이 적절한 용량으로 들어가 있는 제품이 좋다.
비타민B1의 화학적 이름은 대개 티아민(thiamine)으로 통칭된다. 비타민 B군들이 대부분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지만 특히 비타민B1은 당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작용한다. 여러 가지 비타민 대사에도 직간접적으로 작용하기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함에도 비타민B1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행히 마늘에서 알리신(allicin)이라는 효소를 통해 생성된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은 이러한 단점이 극복된 비타민B1 성분으로 체내에 오래 머물러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할 수 있다.
다양한 종합비타민들에 실제로 포함되는 성분은 알리티아민에서 황 결합구조 부분을 조금 변형한 성분인데, 대표적인 것이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과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이다.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실제로 생체이용률 측면에서는 연구들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다. 뇌의 혈액장벽(BBB,bloodbrainbarrier)을 통과해 뇌로 전달되는 측면에서는 푸르설티아민이 뛰어나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티아민과 같이 주사제로 개발돼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 주사로도 제공할 수 있는 성분이니 경구로 투여했을 때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을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17년 발표한 정맥영양주사요법에 대한 사용 권고지침안에도, 비타민B1 중 유일하게 푸르설티아민이 포함돼 있다.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마늘 유래 성분을 변형했기 때문에 마늘 냄새가 입에서 올라올 수 있어, 의사와 약사들이 환자에게 미리 설명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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