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매일 오일로 10분 가글… 치은염 완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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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나라 작성일19-10-18 09:47 조회17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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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오일풀링'이 치은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광주여대 치위생학과와 명인치과병원 연구진은 치은염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일풀링 효과를 살폈다.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최근 한 달 이내 치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제외했다.
실험군은 4주간 매일 아침 코코넛 오일로 10분간 가글하고, 대조군은 증류수로 가글했다. 이후 연구진은 치주낭 측정기를 이용해 상·하악 6개 부위 치은 출혈률을 측정했다. 출혈률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구강검진 지침서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20g 이하의 압력으로 작은 기구를 넣어 치은에서 출혈이 있는지 살폈다. 한 치아면을 3등분 해 한 부위라도 출혈이 있으면 1점, 출혈이 없으면 0점으로 해 백분율을 산정했다.
그 결과, 코코넛 오일로 가글한 집단은 출혈률이 79.48%에서 38.46%로 크게 감소했다. 증류수로 가글한 집단의 출혈률은 76.38%에서 56.94%로 실험군에 비해 훨씬 적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오일풀링은 구강 안을 오일로 강하게 닦아줘 구강 속 세균 세포벽을 손상시켜 세균 수를 줄이고, 치아와 구강점막을 코팅시켜 치면세균막 형성을 억제한다"며 "올바른 칫솔질과 오일풀링을 함께하면 치은염 개선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단, 65세 이상이면서 사레가 자주 들리는 사람에게는 오일풀링을 권장하지 않는다. 오일풀링을 하다 오일이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생길 위험이 있다.
광주여대 치위생학과와 명인치과병원 연구진은 치은염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일풀링 효과를 살폈다.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최근 한 달 이내 치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제외했다.
실험군은 4주간 매일 아침 코코넛 오일로 10분간 가글하고, 대조군은 증류수로 가글했다. 이후 연구진은 치주낭 측정기를 이용해 상·하악 6개 부위 치은 출혈률을 측정했다. 출혈률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구강검진 지침서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20g 이하의 압력으로 작은 기구를 넣어 치은에서 출혈이 있는지 살폈다. 한 치아면을 3등분 해 한 부위라도 출혈이 있으면 1점, 출혈이 없으면 0점으로 해 백분율을 산정했다.
그 결과, 코코넛 오일로 가글한 집단은 출혈률이 79.48%에서 38.46%로 크게 감소했다. 증류수로 가글한 집단의 출혈률은 76.38%에서 56.94%로 실험군에 비해 훨씬 적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오일풀링은 구강 안을 오일로 강하게 닦아줘 구강 속 세균 세포벽을 손상시켜 세균 수를 줄이고, 치아와 구강점막을 코팅시켜 치면세균막 형성을 억제한다"며 "올바른 칫솔질과 오일풀링을 함께하면 치은염 개선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단, 65세 이상이면서 사레가 자주 들리는 사람에게는 오일풀링을 권장하지 않는다. 오일풀링을 하다 오일이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생길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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