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창신대-김해건설공고, 지역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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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소식 작성일25-04-25 16:44 조회13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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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학,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목표로 3자간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을 공식화했다. 나아가 ▲취업-성장-정주가 연계된 학생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형 트랙 운영 ▲지속가능한 산학 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영주택은 창신대와 함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내 취업·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 종료 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보호 장치와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재갑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 교육과 긴밀히 연계하는 것은 우수한 인재 확보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경희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업과 교육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영 김해건설공고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이 지난 2019년 인수한 창신대는 7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제공하고 부영그룹의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지원에 창신대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달성,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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