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김해시 장유지역 상봉2구 마을주민들은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현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민동의 및 공청회없이 사업인가를 낸 김해시의 행정을 비판하며 택지개발지구의 성토 높이가 현 주민들의 주거지보다 훨씬 높아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마을이 침수될 것이라며 문제 지적과 함께 소음과 분진 및 진동 문제와 재산권 침해, 조망권 침해 등에 대한 김해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손두봉 추진위원장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신문동 374번지 일원에 총 626.182㎡(189천 평)규모의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12월 사업완료 계획으로 민간자본 2,256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주택 2147세대와 단독주택 786세대 총 2923세대와 초등학교 1필지와 공공청사 1필지로 예상인구 8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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