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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틱장애 치료하는 병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뢰 작성일12-08-06 16:34 조회1,121회 댓글9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장유에 틱장애 치료가능한 병원이 있나요
초등학생 5학년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틱장애 증상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그행동이 tv에서 우연히 틱장애증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너무늦어면
안될것같아 글을 써봅니다. 아동발달센터에서 치료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tv방송에 나오신
의사선생님은 한의원의사선생님이었습니다.한의원에 가야할까요?
 여러 현명한 어머님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댓글목록

도움이..님의 댓글

도움이.. 작성일
장유에는 없는 걸로 압니다 부산쪽으로 알아보시는게...  

폭스멀더님의 댓글

폭스멀더 작성일
제 친구 아들이 그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인데 그것 때문에 부부싸움도 자주하고 점점 심해져서 재수씨는 울기도 많이했다네요.. 근데 고등학교때부터 아주 친한 친구중 하나가 한의사인데 병원가서 치료받는거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끔 잘해주라고 했답니다.. 대화도 자주하고 같이 많이 놀아주고 그래서 그말대로 했는데 몇달지나지 않아서 거의 완치가 됐어요..  아이 많이 껴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고 스트레스 가능한 주지말고요.. 그렇게 해 보세요..  

신뢰님의 댓글

신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 감사합니다.  

에버그린님의 댓글

에버그린 작성일
병원을 가든 아동발달센터에서 치료상담을 받든 둘중하나를 선택을 하셔서 일단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네요.  아이들 마다  마음이 다르고 가정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경우를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우리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문제는 오래 방치할 수록 치료가 더디고 어려워 진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 신뢰님의 경우는 아이가 고학년이라서 더욱 신경을 쓰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의원의 치료 시스템은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저의 경우는 병원치료와 심리상담 두가지를 다 병행하고 있어요. 참고로 울아이는 폭스멀더님이 말씀하신 그런 방법으로도
좋아지지가 않아서 증세가 더 심해진 상태에서 병원을 찾은 케이스랍니다. 제 나름대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건데 일단 결과적으론 증세만 악화시킨 꼴이 되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걱정되시겠지만 침착하게 판단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부산에 있는 서면 나눔클리닉이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구요 심리상담은 누가병원근처에 나맘아동상담센터라고 있어요. 장유에 그런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서면 나눔클리닉을 선택한 건 원장님이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서 저는 그곳을 선택했어요.
 

open님의 댓글

open 작성일
틱장애는 저 또한 어릴때 몇번 경험하고 지나갔어요.
보통 애들은 몇번 틱장애를 겪는답니다.
한두달 틱장애가 있다고 해서.. 문제 되는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시간이 오래된다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겠죠.
 

경험이님의 댓글

경험이 작성일
틱장애는 아이한테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가족들이 애를 대하는 방법을 바꾸시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야됩니다
주변으로 부터 항상 받는 스트레스가 틱장애로 오더군요,,우리애도 틱장애가 여러번 생겼는데 가족들이 진심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같이 해보자라고 아이한테도 노력해라가 아니고 노력해보자로 같이 함께 해야됩니다.
애를 틱장애로 내몰고는 병원에서 약물로 고친다는 ,,심리치료를 해야된다는,,,그건 정말 아니죠,,부모가 바뀌어야됩니다..
 

에버그린님의 댓글

에버그린 작성일
애를 틱장애로 내몰고는 병원에서 약물로 고친다는... 심리치료를 해야된다는... 그건 정말 당연히 안될 말이죠. 제 글이 그런 오해를 할 수 있었나 보네요. 울아들도 지금 그런데 어떻게 그런 생각으로 글을 썼겠어요. 틱증상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울아들은 그렇지가 않았거든요. 경험이님의 말씀처럼 가족이 함께 노력하고 부모가 바뀌어야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우리도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증상이 고착화 되는 느낌? 늦어진 결과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저의 경험에 비추어 올린 글입니다. 신뢰님도 그 늦어질까봐를 염려하시니 늦어지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한거지 틱장애이니까 약물치료, 심리치료부터 하라는 얘기는 아니네요. 오해 없으시길...  

신뢰님의 댓글

신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너무 기분나빠마세요. 에버그린님. 님의 글읽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아이만 그런줄알았는데 ...맞벌이하다보니
제가 아이를 많이 사랑하고 보듬어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나름대로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받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부모도 어쩔수없이 짜증을 많이 냈었던게 사실이구요. 초기였음 제가 글을 안올렸겠지요. 어찌해야좋을지 아이아빠랑 생각중입니다. 조금지켜보고있어요. 님의 진심어린 염려 전달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경험아빠님의 댓글

경험아빠 작성일
저희 애기가 틱이 왔었습니다. 저희 역시 틱이란것을 모르고 있다가  TV를 통해서 보았고,, 이상해서 병원가서
알게되었습니다. 틱은 왠만한 아이에게는 온다고 봅니다. 저희 애기는 현재 7살인데.. 벌써 3번째 왔습니다. 눈을 심하게
깜빡거리거든요.. 처음에는 혼도 많이 냈습니다. 저희가 상식이 없었던거죠... 그러니 애기는 더욱 심하게 하더라구요.
애기가 그럽니다. 아빠/엄마 나는 하기싫은데 계속 하게되....라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래서 인터넷으로 틱에대해 공부하고 해결방법 문의하고...등등 공부를 하게되었지요..^^
틱은 몇개월까지는 괜찮지만.. 이것이 1년이 넘어가게되면 심각해 집니다. 1년이 넘으면 뚜렛 증후군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정말 치료를 받아야 하는 단계가 되는것입니다. 아직 저희 애기는 3개월까지는 해봤는데..
경험에서 오는 방법을 갈켜 드릴께요.
우선 우리 아이가 어디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우리 부모 잘못....
학교에도 따라가보고... 친구들과 노는것도 멀리서 지켜보고... 또... 우리가 잘못한게 없는지... 관찰을 해야하고..
최대한 상황에 맞게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줘야 합니다. 이게 어려운 거지만요...
힘내시고... 일부러라도 모른체 하세요... 스스로 극복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저희는 지금 모른체 하고 있답니다. 신경은 매우 쓰이는데... 그래도 몇번의 경험으로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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