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신공항땐 김해 산봉우리 날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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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매일 작성일15-05-04 09:12 조회261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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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입지가 밀양으로 결정되면 인접한 김해지역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김해생활포럼(공동대표 홍태용ㆍ옥영숙)이 지난 1일 김해문화원에서 연 ‘동남권 신공항 추진현황 및 김해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박병영 경남도의원은 “밀양 신공항이 생기면 김해관내 19개 산봉우리가 잘려나가고, 신공항 조성 이후에는 항공기 소음 피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밀양 신공항의 항로가 김해지역에 집중되기 때문에 환경피해 등이 예상된다”며 “김해시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뜻을 모아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발표자로 나선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박사도 “밀양시 하남읍에 신공항이 들어설 경우 비행기 진입에 장애가 되는 김해 생림ㆍ한림ㆍ상동면 등지에 있는 산 등 장애물을 절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주변에 있는 봉화산 또한 절개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가 산지 봉우리 절개로 인근 하천과 상수원보호구역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고 최 박사는 우려했다
김해생활포럼(공동대표 홍태용ㆍ옥영숙)이 지난 1일 김해문화원에서 연 ‘동남권 신공항 추진현황 및 김해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박병영 경남도의원은 “밀양 신공항이 생기면 김해관내 19개 산봉우리가 잘려나가고, 신공항 조성 이후에는 항공기 소음 피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밀양 신공항의 항로가 김해지역에 집중되기 때문에 환경피해 등이 예상된다”며 “김해시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뜻을 모아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발표자로 나선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박사도 “밀양시 하남읍에 신공항이 들어설 경우 비행기 진입에 장애가 되는 김해 생림ㆍ한림ㆍ상동면 등지에 있는 산 등 장애물을 절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주변에 있는 봉화산 또한 절개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가 산지 봉우리 절개로 인근 하천과 상수원보호구역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고 최 박사는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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