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테크노밸리 단지 내 잔여지 24일부터 분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14-06-18 09:19 조회27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주)김해테크노밸리(김해일반산업단지)가 상업시설과 산업시설 등 잔여지 39개 필지를 분양한다.
용지는 상업시설과 산업지원시설, 물류유통시설, 주차장 등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
김해테크노밸리(김해시 진례면)는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출자해 이 일대 152만 2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80% 분양을 완료했다.
올 들어 지난 2월에는 이 일대 진입도로와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지원금 전액을 확보했다.
오는 2016년 일반산업단지조성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산단은 진례IC와 불과 2km 이내에 있고, 부산신항 배후철도인 진례역과도 인접해 고속도로와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주변에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2016년 개통 예정)와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2018년 개통 예정) 등 신규 도로도 개설 예정이어서 입지 조건이 좋은 편이다. 여기다 비음산터널(김해 진례면~창원 사파동)까지 개통되면 창원은 물론, 주변 도시 등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이 되면 산단 내에는 17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산단 인근에는 1200여 개 공장이 있어 테크크노밸리 상가용지는 분양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례면 시례지구(6000여 가구 공급 예정)와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87만 2000㎡) 조성 등 산단 주변 개발 호재까지 겹쳐 투자 전망이 밝은 편이라는 게 중론이다.
상업시설용지와 산업지원시설용지도 마찬가지다. 산업지원시설용지는 인근 주거시설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건축할 수 있고, 상업시설용지는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어 이들 두 용지 역시 투자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용지 분양 방식은 공급 시작가(감정평가금액)의 최대 115%까지만 입찰할 수 있는 '입찰가 상한제' 방식을 선택했다. 일반 상가용지 분양은 대부분 경쟁입찰을 하지만 이 경우 과도한 경쟁으로 말미암은 투기 조장이 우려돼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다.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는 "김해시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공공성 확보와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입찰가 상한제 방식을 택했다"며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산단 측은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자 협력은행(KDB산업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농협 김해지점, 신한은행)과 협약을 통해 최대 60%까지 분양대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과 중도금 50% 3회 분납(1차 5%, 2차 20%, 3차 25%), 잔금 40%의 납부 조건이다.
자세한 것은 전화(1899-484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