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김해관광유통단지 오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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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13-06-18 16:03 조회27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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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관광유통단지 매각 과정 점검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김해관광유통단지 부지 매각 관련 업무보고를 받는다. 담당 부서는 경남도 해양물류과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5월 임시회에서 부지 매각 안을 포함한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가결했다. 당시 심사를 맡은 운영위원회는 경남도가 감정평가사에 내건 조건을 문제 삼아 한 차례 심사 보류를 했고 2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문제가 된 조건은 롯데가 선정한 감정평가사와 경남도가 선정한 감정평가사가 산정한 감정평가액이 10% 이상 차이 나면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운영위원회는 이 조건이 롯데가 제시하는 감정평가액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경남도는 바로 해당 조건을 삭제했다. 이후 김해관광유통단지 문제는 농해양수산위원회로 넘어왔다. 공유재산 관리 심사는 운영위원회 몫이지만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에 대한 감사는 농해양수산위원회가 맡기 때문이다.
농해양수산위원장인 공윤권(민주당·김해3) 의원은 "앞으로 감정평가액 확정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예전에 협상검증단이 제시한 평가액(㎡당 130만 원)을 기준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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