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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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3-03 18:19 조회76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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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본격 추진
- 도내 건설업체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
-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율 50%, 건설용 자재․장비 등 사용율 60% 달성
경남도가 최근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실적 저조, 폐업 증가 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율 50%, 건설용 자재·장비 등 사용율 6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1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12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에 도내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도내 건설사업체와의 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 하도급 비율을 50% 이상 권장하는 조항을 신설해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도내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8개 사업 시행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개발에 소요되는 총공사비 6,564억원의 70% 수준인 4,500억원에 대해 경남도내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이달 중순경에는 도내 발주 관외 대형건설사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해 도내 건설업의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 및 도내 건설용 자재·기술인력· 장비의 사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공공시설 공사 발주 정보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하고, 10억원 이상의 397개 신규사업을 중점 관리며, 사업 조기발주 및 상반기 중 예산 60% 이상 집행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러한 시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 및 관련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고, 연말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업체 및 관계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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