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 신설, 동부경남 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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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7-06 10:14 조회10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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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서부청사에 개청에 발맞추어 도 가축방역 전담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를 양산시에 신설하고 7월 2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부 경남 균형발전과 함께 가축 전염병 청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동부지소 신설로 가축방역 전담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는 진주에 본소를 두고 김해, 양산, 통영, 합천에 각각 4개 지소가 위치하여 도내 축산 방역 강화와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3개 시군을 관할하며 밀양시와 양산시는 과거 다섯 차례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이며 창녕군은 구제역 다발지역인 경북도와 인접해있어 경남도에서 가축방역에 주요한 지역으로 관리되어 왔다.
또 창녕에는 도축장을 비롯한 축산물 가공장이 다수 위치하여 축산물 위생에도 중요한 지역으로 가축방역과 축산물 검사 기관으로써의 동부지소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전국 발생으로 약 1년 6개월간 도, 전 시군 및 축산농가에서 밤낮 없는 비상방역으로 도내 큰 피해가 없었지만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동부권에 가축방역 전담기관을 신설한 만큼 가축질병 청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소 관할 가축사육 규모는 밀양시 소 2만 8천 두, 돼지 7만 5천 두, 닭 115만 수, 양산시 소 5천 두, 돼지 7만 2천 두, 닭 123만 6천 수, 창녕군 소 3만 두, 돼지 7만 7천 두, 닭 233만 5천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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