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볼라벤 오후부터 경남 영향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후 작성일12-08-28 08:58 조회61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2003년 130명의 인명을 앗아간 태풍 매미를 능가하는 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27일 오후 3시부터 도내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지리산에 최고 30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대 풍속이 초속 47m에 이를 전망이어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18개 시·군은 26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각 가정에서는 창문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붙여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간판이 떨어지는 등 재난으로 인한 2·3차 사고 예방에도 주의가 요망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볼라벤은 27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370㎞ 부근 해상에 도달하고 28일 새벽부터 제주 서쪽을 근접해 지난 뒤 서해상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오전 9시 현재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오후에는 경남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며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과 통영, 남해, 사천시 삼천포항 등 도내 항구에서는 26일부터 선박이 피항하고 일부는 어선을 육지로 옮겨 결박작업을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서 26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에게 기상 전망과 조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산사태, 급경사 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배수펌프장을 재점검해 가동 여부를 확인하며 비닐하우스, 어선 피항 및 결박 등 수산·어업 시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태풍 내습 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창원·김해·밀양·합천 등 일선 시·군에서도 26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위험시설물 점검 등에 착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볼라벤은 27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370㎞ 부근 해상에 도달하고 28일 새벽부터 제주 서쪽을 근접해 지난 뒤 서해상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오전 9시 현재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오후에는 경남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며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과 통영, 남해, 사천시 삼천포항 등 도내 항구에서는 26일부터 선박이 피항하고 일부는 어선을 육지로 옮겨 결박작업을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서 26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에게 기상 전망과 조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산사태, 급경사 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배수펌프장을 재점검해 가동 여부를 확인하며 비닐하우스, 어선 피항 및 결박 등 수산·어업 시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태풍 내습 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창원·김해·밀양·합천 등 일선 시·군에서도 26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위험시설물 점검 등에 착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