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면 洞 전환에 주민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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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2-08-31 09:10 조회750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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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인구 13만 명인 장유면 신도시에 대해 내년 7월 ‘동(洞) 전환’을 추진하자, 이 지역 최대 민관협의체가 “졸속 추진되고 있다”며
반발, 논란이 일고 있다.
장유지역 민관 협의체인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회장 이점섭)는 29일 오후 ‘장유면 행정개편은 주민의 의사가 반영돼야 한다’는 협의회의 입장을 발표, “현재 장유면 행정개편에서 김해시는 형식적이며 부분적인 설명회와 주민여론 수렴 방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실제적으로 대다수 주민이 동 전환 행정개편에 대해 현실적으로 인지는 하고 있으나, 기반시설 확보, 관련세제 유예, 농어촌 특례혜택 등에 대한 준비 유예기간 등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충분한 여론수렴이 있어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이라며 “그럼에도 김해시는 자체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의사가 다수 찬성이라는 근거로 행정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많은 주민들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그 근거로, 협의회가 경남리서치를 통해 지난 20~23일 장유 거주 만19세이상 성인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장유면 동 전환에 대해 응답자 중 찬성이 672명(33.6%), 반대는 1143명(57.1%)으로 찬성의견보다 반대의견이 23.5%나 높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의 △동 전환 반대이유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 소멸 630명(55.1%), 도시기반시설 부족 330명(28.9%), 기타 이유 183명(16%)으로 나타나 주민들은 장유가 동으로 전환되면 각종 혜택이 소멸될 것을 가장 걱정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 같은 결과는 전문여론기관의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주민들의 여론인 만큼 김해시의 동 전환을 근본적으로 반대하며, 주민들과 협의 후 2017년 이후 동 전환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가 주민들의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여론수렴 결과와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동 전환과 분동절차를 강행하면 장유주민들을 규합해 결사반대 운동과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김해시와 마찰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해시 관계자는 “장유의 분동 논의는 이미 2007년부터 있었고, 행정안전부 승인까지 받아놓은 상태”라며 “오는 9월 중 김해시의회가 열리면 분동과 관련된 2건의 조례를 상정할 것이고, 조례가 의결되면 행정절차는 마무리되는데, 조례 부칙에 시행일을 2013년 7월 1일 시행이라고 명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유발전협의회는 40여년전 결성된 장유번영회가 지난 2007년 1월 (사)장유발전협의회로 변경됐으며, 장유지역 행정단위 기관장, 시도의원, 청년회·로타리·라이온스 등 자생단체장 등 100여명이 회장단과 고문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유지역 이장 110명이 대의원으로 등록돼 있는 단체다.
장유지역 민관 협의체인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회장 이점섭)는 29일 오후 ‘장유면 행정개편은 주민의 의사가 반영돼야 한다’는 협의회의 입장을 발표, “현재 장유면 행정개편에서 김해시는 형식적이며 부분적인 설명회와 주민여론 수렴 방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실제적으로 대다수 주민이 동 전환 행정개편에 대해 현실적으로 인지는 하고 있으나, 기반시설 확보, 관련세제 유예, 농어촌 특례혜택 등에 대한 준비 유예기간 등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충분한 여론수렴이 있어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이라며 “그럼에도 김해시는 자체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의사가 다수 찬성이라는 근거로 행정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많은 주민들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그 근거로, 협의회가 경남리서치를 통해 지난 20~23일 장유 거주 만19세이상 성인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장유면 동 전환에 대해 응답자 중 찬성이 672명(33.6%), 반대는 1143명(57.1%)으로 찬성의견보다 반대의견이 23.5%나 높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의 △동 전환 반대이유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 소멸 630명(55.1%), 도시기반시설 부족 330명(28.9%), 기타 이유 183명(16%)으로 나타나 주민들은 장유가 동으로 전환되면 각종 혜택이 소멸될 것을 가장 걱정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 같은 결과는 전문여론기관의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주민들의 여론인 만큼 김해시의 동 전환을 근본적으로 반대하며, 주민들과 협의 후 2017년 이후 동 전환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가 주민들의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여론수렴 결과와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동 전환과 분동절차를 강행하면 장유주민들을 규합해 결사반대 운동과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김해시와 마찰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해시 관계자는 “장유의 분동 논의는 이미 2007년부터 있었고, 행정안전부 승인까지 받아놓은 상태”라며 “오는 9월 중 김해시의회가 열리면 분동과 관련된 2건의 조례를 상정할 것이고, 조례가 의결되면 행정절차는 마무리되는데, 조례 부칙에 시행일을 2013년 7월 1일 시행이라고 명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유발전협의회는 40여년전 결성된 장유번영회가 지난 2007년 1월 (사)장유발전협의회로 변경됐으며, 장유지역 행정단위 기관장, 시도의원, 청년회·로타리·라이온스 등 자생단체장 등 100여명이 회장단과 고문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유지역 이장 110명이 대의원으로 등록돼 있는 단체다.
댓글목록
판관님의 댓글
판관 작성일장유발전협의회 요번에 제 할일 했다. 이제부터 할일도 더 많아진다. 부산 해양경찰서 들러리 서다가 인천까지 가서 울고 온 일, 종합병원 김해시내로 옮긴다는 공작에 말 못하고 있는 일 등 몇가지는 거야말로 실수요 태만이었음을 지적한다. 장유발전협의회는 주인이어야지 발전은 커녕 들러리만 서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아는 단계에 왔으니 적극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
장발장은님의 댓글
장발장은 작성일
죽었데이...
참고만 해라...ㅎㅎㅎㅎ |
스포츠맨님의 댓글
스포츠맨 작성일
장유발전협의회 이번에는 정말 일 같은 일 한번 하네요
한때는 시의 의용단체인가 할 정도로 못마땅했지만 이번일은 개개인이나 일부단체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앞서서 한 것에 대해 주민으로써 감사를 드리며, 기왕 시작 하신김에 주민들의 뜻에 따라 동전환이 이우어질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고 만약 시에서 강경하게 처리한다면 주민의 뜻을 무시한 시장, 주민의 대변자로 뽑아주었는데 찬성표 던지 민주당 2명 시의원, 지역민의 의사른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면장등 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바르게 일하지 않으면 피해를 볼수 밖에 없다는 것을 표를 통해서 또는 다른 방법이라도 동원해서 민심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에도 구성원에 제일 방대한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앞장서셔야 한다고 봅니다 건승을 기원하며 주민들이 참여할 기회가 있음 저도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