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인 연지공원(면적 95,415㎡)을 정비한다.

연지공원은 지난 1990년대 내외지구택지개발 시 농업용수로 이용하던 저수지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자 1997년부터 2년에 걸쳐 조성한 공원으로 음악분수와 야외 조각품, 연지호수의 다양한 생물과 숲으로 인근 부산과 창원에서도 즐겨 찾고 있다.

평일에는 하루에 수천 명 정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만 명 정도가 찾는 김해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공원을 조성한지 오래되어 화장실과 음악분수 관람데크가 낡고 부패된 부분이 있어 이런 부분으로 인한 공원 이용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올해 당초예산에 도비와 시비 8억 원을 확보해 화장실 2동 증ㆍ신축과 음악분수 관람대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설계를 완료했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 이용률이 낮은 11월께 착공해 올해안으로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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