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 갇힌 40代…월급 29% 빚 갚고 생활비 모자라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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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일이네 작성일15-11-11 06:36 조회267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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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 사는 직장인 이 모씨(40)는 주택담보대출 8000만원에 대한 원리금으로 매달 85만원을 갚는다. 이씨의 월급 270만원으로 맞벌이를 하는 아내(37)의 월급 160만원과 합치면 매달 430만원으로 생활을 꾸리는 셈이다. 하지만 세 살배기 쌍둥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활비(120만원)와 보험료(30만원), 부모님 용돈(40만원) 등을 쓰고나면 저축할 수 있는 돈은 1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씨는 "지금은 저축이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 늘어 날 아이들 교육비를 감안하면 걱정이 든다"며 "생활비를 아끼면서 대출을 다 갚을 때가지 어떻게든 버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