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에 물든 무학산 서원곡 계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5-08-29 08:24 조회26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올해도 유명한 피서지들은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찾은 피서객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하지만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과 피서를 다녀왔음에도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면 무학산 서원곡 계곡을 추천한다.
무학산은 도심의 배후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발 761.4미터의 명산으로, 국내 100대 명산 가운데 81번째 산이다. 아름다운 능선과 계곡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학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것과 흡사해 무학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등산코스는 3개 코스가 있다.(1코스=서원곡팔각정-암반약수터-걱정바위-서마지기-정상(편도 1시 30분 소요), 2코스=만날고개-대곡산약수터-안개약수터-학봉갈림길-정상(편도 1시간 30분 소요), 3코스=마산여중-성진사-약수터-휴식공원-서마지기-정상(편도 2시간 소요))
무학산은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다. 계곡 옆으로 데크도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 가족들과 나들이를 겸해서 산을 오르기에 적당한 장소다.
우선 무학산을 찾으면 서원곡 계곡의 맑은 물과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게 등산로가 길게 이어져있다. 서원곡은 어린 시절 물놀이 한번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계곡이다. 특히 주변은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가 만들어져 있어 가족끼리 또는 사랑하는 이와 하루정도는 물놀이 장소로 최고다.
특히 비온 후 맑은 날 계곡을 찾으면 더위가 싹 날아갈 듯한 맑은 물이 흐른다.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서원곡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