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소외아동과 함께하는“생생(生生) 가야문화 탐방투어”운영

- 9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 읍∙면단위 및 열악한 소외지역아동센터 우선 선정 김해도서관(관장 김광현)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하여 가야문화 발상지로서 김해의 지역적 특색에 맞추어 살아 숨쉬는 가야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생생(生生) 가야문화 탐방투어-제10기”를 오는 9월 24일(토)에 실시한다.

투어일정은 10시부터 16시까지 1일 코스로 봉황동 유적지를 시작으로 수로왕릉, 참빛생태체험학교를 거쳐 봉하마을 순으로 진행된다. 각 현장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역사 이야기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자취를 따라 가야의 옛 모습도 확인한다. 또한 참빛생태체험학교에서의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과 더불어 봉하마을 방문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초등 1~4학년으로, 9월 1일(목)부터 기관당 10명 내외 총 40명을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www.gimhaelib.go.kr)의 참가추천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공직자메일(lee303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읍․면단위 및 지원을 받지 못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시설부터 우선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벌써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야문화 탐방투어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내 고장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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