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전철 적자 개선 위해 2호선 건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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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13-11-27 07:47 조회595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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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년간 한해 670여억 원을 투입해야 하는 부산·김해 경전철의 만성적인 적자를 줄이려면 김해 봉황~장유~창원(성주역)을 연결하는 김해 경전철 2호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성장연구소 이유갑 소장은 경전철 MRG 적자개선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26일 제시했다.
이 소장은 "김해 발전을 위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중추도시생활권육성사업과 연계해 김해 경전철 2호선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유생활권은 창원생활권과 밀접하므로 창원도시철도 계획과 연계하면 거액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소장은 "김해 경전철 2호선이 건설되면 경전철 서비스 취약지에 있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없앨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김해 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소장은 오는 2020년 장유지역 인구가 20만 명, 김해지역 인구 60만 명에서 2030년 장유 인구 30만 명, 김해 인구 70만 명 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해 경전철 2호선이 들어서면 창원과 장유, 김해를 하나로 연결해 창원과 김해·부산권(양산) 전체가 편리하고 저렴한 경전철 교통체계로 재편돼 이들 지역 550만 시민이 하나의 공동체 생활권이 될 수 있어 하루빨리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자금 문제와 관련해서 이 소장은 김해 경전철 2호선 운영을 통한 338억 원 수익금, 자금 재조달 변경을 통한 금융비용 180억 원 등 총 518억 원의 재원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현 MRG방식에서 MCC(Minimum Cost Compensation)계약으로 변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현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견해여서 그의 주장이 얼마나 수용될지는 관심거리다.
댓글목록
아이디어님의 댓글
아이디어 작성일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689 |
지하철님의 댓글
지하철 작성일
경천절 할려고 할때 지하철을 장유 창원 까지 넣었으면 어땟을까?
건설 비용이 조금 더들더라도...... |
전철님의 댓글
전철 작성일
경전철은 실패작이다.
어느놈이 경전철을 도입해서 용인이나 김해 모두 애물단지로 만들었나? 더이상 경전철은 않된다. 지상으로 달리는 전철로 해라. 공사비용도 경전철보다 싸다. 전철을 김해 봉황동에서 장유, 창원, 마산으로 연결시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