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부동산 처방, 수도권 약발 동남권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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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흡 작성일13-04-15 08:29 조회18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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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 종합 대책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 사실로 입증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48주 만에 반등하는 등 대책의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부산 울산 경남은 영향이 미미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나온 아파트 매매가 조사 결과, 서울 강북과 경기 지역이 48주 만에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은 전주보다 0.16% 상승해 전주에 이어 상승폭을 넓혔다. 인천은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보다 0.12% 올랐다. 경기는 48주 만에 처음으로 0.04%가 올랐다.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대책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울산은 전주보다 0.02% 오르며 오히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경남은 전주와 비슷한 0.11% 상승했다. 부산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이끈 서부산권마저 보합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정부 정책의 초점인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폭을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는 전주보다 0.16% 올랐고, 60~85㎡ 아파트도 0.10% 상승했다. 하지만 102~135㎡ 아파트는 전주보다 오히려 0.03%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수도권은 수혜 아파트가 많아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지방은 공공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외부 수요가 꾸준하지만 매물 부족으로 거래가 다소 한산해졌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나온 아파트 매매가 조사 결과, 서울 강북과 경기 지역이 48주 만에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은 전주보다 0.16% 상승해 전주에 이어 상승폭을 넓혔다. 인천은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보다 0.12% 올랐다. 경기는 48주 만에 처음으로 0.04%가 올랐다.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대책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울산은 전주보다 0.02% 오르며 오히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경남은 전주와 비슷한 0.11% 상승했다. 부산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이끈 서부산권마저 보합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정부 정책의 초점인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폭을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는 전주보다 0.16% 올랐고, 60~85㎡ 아파트도 0.10% 상승했다. 하지만 102~135㎡ 아파트는 전주보다 오히려 0.03%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수도권은 수혜 아파트가 많아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지방은 공공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외부 수요가 꾸준하지만 매물 부족으로 거래가 다소 한산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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