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이문열이 평가한 고은시인. (사로잡힌 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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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백도 작성일18-02-26 16:35 조회274회 댓글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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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악이 번성하는 한 파렴치한 엽색(獵色)의 식단도 풍성했다. 자랑스레 휘젓고 다니는 색주가는 기본이었고 손쉽고 뒷말없는 유부녀는 속되게 표현해 간식이었다. 더욱 악의 섞어 말하자면 신선한 후식도 그 무렵에는 그에게는 흔했다. 시인의 허명에 조금했다가 화대도 없이 몇 달 침실봉사만 한 신출내기 여류시인이 있는가 하면, 뜻도 모르고 관중의 갈채에만 홀려 있다가 느닷없이 그의 침실로 끌려가 눈물과 후회 속의 아침을 맞는 얼치기 문학소녀가 있었고, 그 자신이 과장하는 시인이란 호칭에 눈부셔 옷 벗기는 줄도 모르다가 (중략) 놀라 때늦은 비명을 지르는 철없는 여대생도 있었다.
그는 이제 거짓, 뻔뻔스러움, 천박, 비열 따위 다분히 감정적인 험구의 사정권을 가뿐히 벗어나 거창한 반독재의 대의 뒤에 숨어 버렸다. 그리고 뒤이은 유신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더욱 휘황한 빛을 뿜기 시작한 반독재의 대의는 그의 지난 행적에 대해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었다.
이 거짓과 위선은 폭로되어야 하고 이 허영과 뻔뻔스러움은 벌받아야 한다. 이 악은 파괴되고 절멸되어야 한다……. 그런데 다음 일년이 다해 갈 무렵부터 나는 차츰 그 열정에 지치고 절망적이 되어 갔다. (중략) 그러다가 그 절망감과 무력감은 마침내 그의 악에 대한 엉뚱한 축원으로 변해 갔다. 이 악을 지울 수 있는 길은 이 세상에 없다. 그의 죄가 탕감받을 수 있는 벌은 없다. 있다면 오직 하나 그가 자신의 악 속에서 영원히 번성하는 것이다. 자신의 악 속에 영원히 갇히는 일이다. 너는 너의 악 속에서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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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유부녀 가릴것 없이 성욕이 왕성했다고함.
만약 이 사실을 기자에게 노출했을시
좌파로 물든 문학계에서 찍히는게 두려워
익명으로 냈다고함.
이미 문학계는 빨갱이들로 물들어서 이문열은심하게 왕따당햇다고함
댓글목록
고은님의 댓글
고은 작성일
추잡스런노인네가 노벨문학상후보라 떠벌이던 부끄러운 우리세상,
이땅의 가면쓴 위선이 이뿐이겠는가 ~ |
전정부들님의 댓글
전정부들 작성일
판떼기 보이 밥 맛이 뚝 떨어진다 더럽게 늙은 탱이
전 정부들 재수 삼수 까지 해서 문학상 받아 볼끼라고 무던히도 애 쓰더만 ㅉㅉ |
아가리님의 댓글
아가리 작성일
더러운 아가리로 뱉어내는게 똥이다.
위선자, 악마 니들이 정의인양... 이게 나라냐? |
영웅퇘퇘!!님의 댓글
영웅퇘퇘!! 작성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님의 작품제목이고
고은?갸는 그냥 못쐥긴 개다. 어따 노벨썅 후보 같은 개쑈리를 해마다 날마다 나불나불~ 무덤으로나 가거라 꼴도 보기싫구나 좌파들의 싸가지 어거지 떼창,맹폭으로 김대중 노무현 10년 갖은 고초를 겪어낸 이문열님! 추잡배들에게 굽힘없이 끝까지 용맹하게 나아가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애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