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거래소(중고물품 온라인거래소)사이트를 아시나요.”

창원시가 오는 9월까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중고물품) 거래 UP’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폐기물 배출기업과 관련 업체, 담당 공무원를 대상으로 ‘순환자원거래소(중고물품온라인거래소) 사이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개설한 중고제품 거래사이트로, 올해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사업장 폐기물 거래 기능’이 추가됐다.

2012년 12월 개설된 ‘순환자원거래소’는 2013년 말 현재 보유회원 7만 9200명, 물품거래 49억 2333만 건, 43억 원이 넘는 중고품 온라인 거래장터다.

이용을 할 시민들은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www.re.or.kr)’에 접속한 후, 회원등록을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폐기물 거래 또한 가능하다.

순환자원거래소의 장점은 구매 확정이 되어야만 판매자에게 상품 대금을 입금하는 ‘안전결제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구매자는 안심하고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활발한 폐기물 거래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폐기물 배출업자와 처리업자에게 순환자원거래소 이용안내에 대한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면서 “개인 및 재활용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폐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도모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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