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다문화 거리'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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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 작성일10-02-17 10:12 조회1,75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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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다문화 거리' 조성한다
동상·서상동 일원 300m, 4단계 나눠 추진
△ 동상동과 서상동 일대에 아시아 다문화 거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있어 구도심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찾고 있는 동상동과 서상동 일대에 '아시아 다문화 거리'가 조성된다.
김해시는 이주 노동자 유입과 국제결혼 증가 등으로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특색 있고 독특한 아시아 다문화 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지로 활용함과 아울러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상·서상동 일원 300m의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내년 12월 말까지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시행, 아시아 다문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4월 기본계획 수립, 5월 지역주민 및 외국인근로자 간담회 개최, 8월 실시설계 완료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착공되는 '아시아 다문화 거리'는 1단계 동신약국∼스타일 패션 간 140m, 2단계 소정조명∼경은저축은행 간 150m, 3단계 서원유통(탑마트) 주변, 4단계 골든에비뉴 앞 사거리 등 1∼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아시아 다문화 거리에는 나라별 특성을 살린 간판, 각국 언어 이정표, 상징 조형물, 국가별 위인 벽화 설치 등 가로 환경시설물이 대폭 정비되고 외국인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전 설치한다.
또 차 없는 거리와 노천카페도 마련하고 아시아 광장을 조성, 외국인 근로자들이 민속공연과 놀이를 하며 만남도 갖는 공간으로 활용함은 물론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해 모임 결성 등 다문화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한다.
김해시는 아시아 다문화 거리가 완공되면 외국인들의 기호상품 판매로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 조성, 내·외국인들의 소통과 문화거점 마련, 새로운 관광지 부상에 따른 구도심 상권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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