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든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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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모산 작성일09-12-03 09:43 조회2,36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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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픔에 대한 단상!
몸이 아프다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지만 사람은 아플수록 순수해집니다
아픈사람은 왜 내가 아픈가 보다는 내가 약한 모습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나에게는 강한 것 만 있으면 안되지요.
그렇다고 하여 약한것을 칭찬하는 것도 아닙니다.
약한것과 강한것
부러질듯 하면서도 강한 모습이 더 내면을 강하게 한답니다
어떤 스님이 쓴글에서 이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교만은 병약에서 삶의 시련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남에게도 그 마음을 배풀수 있는 배려의 마음도 생긴답니다
10%이 배려 ! 하나님의 모습도 더욱더 아픔에서 느낀다고 합니다
조용히 나를 되돌아보고 혹시나 내가 못보던 세계
더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 있는 것은 그런 삶이 누구에게나 다가오고
체험하기 때문이랍니다
밤새도록 고통을 받고 기침과 몸살에 떨어본 날 아침 햇살은 유난히 더 밝고 아름다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모습이 더 행복하게 보이지요.
내가 아픔을 두려워 마십시요
내가 누워있는 모습을 핑게 하지마십시요
병이 나를 오래동안 누워있게 만들면 병을 친구로 생각하십시요
그냥 누워있고 기침하고 꿀물먹고 때로는 그 친구를 속석이게 약도 먹고
놀려 보시시요
내가 복이많아 그 벗이 날 놓아주지않구나
더 당당히 아픔도 답답함도 친구로서 맞으십시요
그러면 친구는 재미가 없어 그냥 갑니다
언제든지 감기든 큰 병이든 흔쾌히 받아 드립시요.
내일의 참다운 인생 비즈니스를 위하여
아픔과 건강함을 교환하여 빅딜 하십시요
그것이 오래동안 살수 있고 삶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몇일만 더 감기와 친구 하십시요
아니면 나아도 몇일만 더 꾀병도 부려 보시지요
감기라는 작은 친구는 멀리서 손짓 할것입니다.
아낌없이 빼았겠다던 드라마 미실의 연기가 아니래도
매화담의 비밀은 그냥 그대로 노출되어 아무것도 아닌
유신처럼 우둑한 평범한 일상 생활이 문밖에서 충성을 맹서하며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벌떡 일어나십시요
내일의 아름다운 일을 위하여
새로운 그 무엇이
다정히 손짓하고 있음을 꿈꾸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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