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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판매 재개… 우대금리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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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작성일21-11-24 10:06 조회21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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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 강화를 이유로 제한했던 대출 상품 판매를 속속 재개하고 있다. 가계대출 옥죄기 정책 기조를 빌미로 폭리를 취한다는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고, 금융당국마저 금리 ’모니터링’에서 ‘점검’으로 태세전환을 하자 은행들이 스탠스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집단대출 중 입주 잔금대출의 담보 기준으로 ‘KB시세’와 ‘감정가액’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9월 말부터 ‘분양가·KB시세·감정가액 중 최저금액’으로 강화했던 제한을 완화한 것이다.


또 대출 수요자가 전세자금대출 방식 가운데 ‘일시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바꿨다. 혼합상환은 원금의 일부를 분할상환하고 나머지는 일시상환하는 형태고, 분할상환은 전체 원리금을 매달 똑같이 나눠 갚는 방식이다. 이들은 원금 상환 속도에 있어 차이가 있을 뿐, 금융당국이 강조해온 ‘나눠서 갚으라’는 대출 방향에 부합하는 상환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전세대출 수요자들은 대출 기간 동안 원금까지 나눠서 갚는 데는 부담을 느끼는 탓에 일시상환 방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압박에 지난달 25일부터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이 담보하는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는 혼합상환과 분할상환만 허용해왔다.


하나은행도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비대면 대출(하나원큐 아파트론)의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주택·상가·오피스텔 등 부동산 구입자금 대출도 전면 재개한다. 지난달 20일 가계대출 총량관리 강화를 이유로 신용대출과 부동산대출 판매를 중단한 뒤 한 달여 만이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무주택자에 한정해 신규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선 은행 폭리를 지적하는 여론이 분출하고, 이를 의식한 금융당국이 경고 메시지를 날리자 영업 노선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증권사 CEO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과도한 금리차와 관련해 합리적으로 금리가 결정되고 있는지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은 조만간 폐지했던 우대금리도 되살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선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는 점도 대출 재개 기조를 부추길 수 있는 원인이라고 본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올해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대출을 내줘도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금융당국의 연간 목표치인 6%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선 축소했던 우대금리를 일부 되살리는 등 대출 조이기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23일 기준 지난해 12월 대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은 하나은행 4.77%, KB국민은행은 5.28%에 불과하다.

 

서면 해링턴타워 김지훈 기자(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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