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신도시 시외버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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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2-13 09:15 조회33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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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용원시외버스센터(정류소)가 8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치우 시의원, 경전여객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외버스센터 현판식을 갖고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전여객자동차(주)는 그간의 사업개요 및 경과,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구 용원동 1125-1번지(용원로 114)에 위치한 진해 용원시외버스센터는 면적 1322㎡, 주차대수 10대 규모이며,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진해 웅동지역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기존 임시정류소는 노상의 가설 시설물로, 냉난방시설이 없어 동하절기 승객 불편이 많았다. 이런 불편해소를 위해 시외버스 운영사인 경전여객(주)은 지난 10월 26억 원을 들여 시외버스센터를 착공하고 올해 1월 준공했다.
용원시외버스센터는 설전인 지난달 26일부터 임시운영 기간을 거처 2월 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승객을 맞게 됐으며, 경전여객, 천일여객, 고려여객 등이 용원~서울남부터미널 노선에 1일 12회 우등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외버스는 오랫동안 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어왔는데. 오늘 용원시외버스센터 개소로 인해 웅동2동 주민들을 포함해 용원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진심으로 아끼고 애용하는 시민들의 발이 되는 정류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외버센터 운영사인 경전여객 신명환 총괄이사는 “시외버스 정류소가 없어 노상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서비스로 승객을 모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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