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이젠 ‘식주금’…미래 불안감에 ‘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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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화 작성일19-11-14 09:53 조회16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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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이젠 ‘식주금’…미래 불안감에 ‘금융’ 관심 커졌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3대 소비’에
금융·보험 첫 등장…의류 밀어내
“고령화 인한 미래 불안감 반영”
소비자 피해 1위는 ‘식품·외식’
정보통신 등 전통적 품목 제쳐
“배달음식 늘며 피해·불만 증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의(의류)·식(식품)·주(주거)’를 꼽는 것은 옛말이 됐다.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3대 생활분야에 처음으로 의류 대신 금융·보험이 이름을 올렸다.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기초 욕구는 일정 정도 해소된 반면, 고령화·저금리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배달·포장음식은 ‘거짓·과장 광고’ 경험률 조사에서도 1위(6.3%)였다. 배 팀장은 “배달서비스 확산으로 이용은 편해졌지만, 과장광고 불만도 늘었다”며 “배송·배달 피해 대응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거래 불만이 있을 때 64.6%가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후 사업자의 대응에 ‘만족했다’는 답변이 31.1%로, 2017년 49.4%에 비해 18.3%포인트 줄었다.
소비생활 만족도는 지역별로도 차이 났다. 대구가 7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62.8점으로 가장 낮았다. 2017년과 견주면 세종(65.4점→71.7점), 전남(65.1점→72.0점), 강원(61.2점→65.5점)을 뺀 대부분 지역의 만족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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