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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나물로 만드는 봄밥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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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사랑 작성일10-03-02 09:33 조회1,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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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한 나물을 데치실땐 소금을 꼭 넣어 색감을 살려주면서 살짝만 데쳐주셔요. 
다양한 종류의 봄나물들은 모두 다른 향과 맛이 있으므로 
무쳐드실땐 소금,된장,고추장,참기름,들기름등의 양념을 
어울리게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수 있답니다. 
보통 봄나물은 나물이나 국으로 많이 요리하는데 
전이나 튀김, 쌈, 양념장등을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하셔도 좋답니다. 

 

 

바구니 가득 봄이 담겼어요 ㅎㅎ

나른해지는 봄날~ 잃어버린 입맛과 몸안의 생기를 불러주는 봄나물들입니다.

조물조물 무쳐 먹는 나물요리를 가장 많이 하는데

봄나물 특유의 향과 맛을 살리는 양념법을 골라주시는게 좋아요.

 

 담백하게 향 자체를 즐길수 있게 소금간만 해서 무쳐내기도 하고

때로는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 장과 어울러지게 무쳐내기도 합니다.

 

돌나물이나 씀바귀, 달래, 두릅같은 나물은 초고추장 양념이 감칠맛이 나고

향이 강하지 않은 유채나 원추리, 냉이는 된장 양념이 잘 어울린답니다.

 

특유의 향이 좋은 봄나물엔 강한 향의 마늘이나 다진 파는 넣지않는게 좋은거같아요.

참기름과 들기름은 취향에 맞게 넣어주셔도 좋지만

들기름은 향이 강한 나물엔 특유의 향을 빼앗아가므로 고려해주세요.

 

낯선 봄나물을 의욕적으로 무쳐봤는데

아니다 싶으면 ^*^ ㅎㅎㅎ

넉넉한 양푼에 밥과 함께 비벼드셔요~~

왠만하면 다~~ 맛있어진다는것 ㅋ

 

 

가장 흔하게 보이는 봄나물 세가지로 만든 봄밥상이랍니다.

달래, 취나물, 냉이

달래로 만든 양념간장과 쌈장은 만들어두시면

간단하게 맛있는 봄밥상을 차릴수 있는 기본장이 된답니다.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무친 취나물은 고소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고

푸릇한 냉이로 만든 전은 누구나 좋아하는 봄나물전이 된답니다.

 

 

 

달래양념장 & 달래쌈장

 

* 재 료 *

달래 1단, 홍고추2개,청양고추2개,마늘종3줄,

달래양념장-(간장 1/2컵, 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고춧가루1/2스푼)

달래쌈장-(된장 3스푼,고추장1스푼,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

 

 

1. 달래는 흐르는 물에 흙을 잘 털어 씻어낸 후 고추, 마늘종과 함께 잘게 썰어준다.

(봄마늘종은 매우 싱싱하고 알싸해서 마늘대신 쓰면 좋은데

없다면 다진 쪽파나 파를 살짝 넣어준다)

2. 믹싱볼 두개에 달래와 야채들을 반씩 나누어 담은 후

분량의 양념들을 각자 넣어 잘 섞어주어 양념장과 쌈장을 만든다.

 

 

* 간장보다 다진 달래와 고추, 마늘종을 많이 넣어야 맛있답니다.

잔치국수 양념장으로도, 구운김에 밥을 싸먹을때 찍어먹어도,

콩나물밥이나 버섯밥의 양념장으로도 활용도 만점인

향긋한 달래양념장이랍니다.

 

 

 

 달래양념장을 뿌린 두부

 

 

* 신선하고 부드러운 두부를 잘라 달래양념장만 끼얹은 두부요리랍니다.

기름에 부치지않은 두부에 향긋한 달래양념장소스가 어울진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한입에 가득 ~~

간편하다는게 젤루젤루 좋아요~~~ㅎ

 

 

* 달래와 고추, 마늘종을 듬뿍 넣어 만든 쌈장이랍니다.

보통 쌈장보다 덜 짭잘하고 달래와 고추가 씹혀 참 맛깔스러운 장이랍니다.

쌈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 ^*^

 

 

달래쌈장을 곁들인 양배추쌈과 야채 

 

 

* 변비와 다이어트에 특히나 좋은 양배추를 쪄서

 달래쌈장을 넣어 쌈으로 드셔보셔요~

연한 상추나 요즘 많이 나오는 여러가지 쌈야채들과

생야채를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는 달래쌈장이랍니다.

 

 

 

취나물 된장무침

 

* 재 료 *

취나물 1봉, 홍고추1개,청양고추1개,된장1스푼,참기름1스푼,깨소금1/2스푼

 

 

1. 취나물은 줄기가 너무 두껍거나 질긴쪽은 잘라내서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한다.

2.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준다.

(보통 3분정도, 취나물줄기가 약간 뻣뻣하게 휘어질정도로만 )

3. 데쳐낸 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구어 체반에 받쳐놓는다.

4. 고추는 잘게 다지고 데친 취나물은 손으로 나머지 물기를 꼭 짜준다.

 

 

5. 믹싱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집집마다 된장의 짠정도가 다르므로 양은 조절해주고

된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해질수 있으므로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준다)

 

 

* 구수한 된장으로 무쳐낸 취나물이랍니다.

봄취나물은 여린잎의 식감과 향이 좋아 나물로 많이 먹는답니다.

취나물을 무칠때는 향이 강한 다진 파마늘은 피해주시는게 좋구요.

두부를 으깨준 후 물기를 짜낸 후 데친 취나물과 함께

소금, 참기름양념을 해서 무쳐내도 맛깔스럽답니다.

 

 

봄냉이전

 

* 재 료*

냉이1봉, 부침가루 3~4컵, 홍고추2개, 계란1개, 소금약간, 물1컵~

 

 

1. 냉이는 뿌리와 뿌리안쪽의 흙을 잘 털어내면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다.

2. 고추와 냉이는 잘게 썰어서 믹싱볼에 부침가루,계란과 함께 넣어준다.

3. 소금간을 살짝 해주고

물은 한번에 다 넣지 말고 반죽의 농도를 조절해가면서 넣는다.

(수저로 떠서 약간 흘러내리는 정도가 적당한다)

4. 중간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룬 후 수저로 반죽을 떠서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낸다.

 

 

 

* 은은한 냉이향이 가득한 봄전이랍니다.

연두빛 색과 향긋함, 고소한 맛이 봄나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수 있는 전요리에요~

봄비 내리는 날 부쳐드시면 참 좋겠어요 ^^

 

 

향긋한 봄나물로 만드는 봄밥상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먹거리들은

몸에 약이 되는 밥상을 차리게 한답니다~

몸에도 좋고 가격도 착한

향긋한 봄나물로 차려내는 봄밥상으로

건강하고 기분좋은 봄날되셔요 ^^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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