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가포IC 진입도로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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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3-03-14 09:21 조회72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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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중 가포지구의 단지도로를 지난 5일 오후 2시를 기해 임시 개통했다. 이 도로는 마창대교와 마산항 진입도로, 가포지구 단지내 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508m, 폭 10m 도로다.
이번 가포IC 진입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밤밭고개 일대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진주, 통영 방향에서 마산합포구로 진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밤밭고개 일대는 만성적인 교통체증 구간이었다.
또,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는 마산 가포신항이 개장되면 항만부두까지의 접근이 쉽고, 마산어시장 방향에서 가포신항 이용과 마창대교를 통한 진해 방향으로의 통행이 수월해졌다.
한편, 가포지구는 전체면적 43만 3000㎡에 대해 연약지반처리를 완료한 상태로 2013년 말 준공을 목표로 단지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항만배후단지로 조성해준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준공일에서 10개월 정도 앞당긴 임시개통으로, 준공 시까지는 공사와 통행을 병행해야 되므로 완전 개통 시까지는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